29일 단국대병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열려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지난 29일(월) 개원 3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의술(醫術)은 인술(仁術)’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시민의 생명 연장과 보건의료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1994년 개원한 단국대병원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단국대병원 전경
장호성 이사장과 김재일 병원장과 주요 보직자, 교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에서는 △30주년 기념 홍보영상 상영 △「단국대병원 30년사」 봉정 △슬로건 당선작 시상 △의과대학 동문회 휠체어 기증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장충식 명예이사장이 병원 설립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병원의 설립 의지를 실천한 장충식 설립자(전 이사장)의 메시지를 비롯해 병원의 변화와 발전상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단국대병원 30년사 편찬위원회(위원장 이창민 대외협력실장)는 1년여 기간에 걸쳐 집필한 30년사를 봉정했다. 단국대병원 30년사는 병원의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통사를 비롯해 진료실적, 주요 센터와 부서의 현황을 다뤘다. 이외에도 역대 병원장들이 교직원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특별 인터뷰를 비롯해 단국 교직원 가족이 된 아빠와 딸, 엄마와 딸이 전하는 메시지 등 가슴 따뜻한 이야기들도 수록됐다.
△장호성 이사장이 축사를 전했다.
장호성 이사장은 “의료복지의 사각지대였던 천안에 터를 잡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의학교육과 연구에 매진해 온 단국대병원의 여정은 JCI인증, 권역외상센터와 닥터헬기 유치, 암센터 개원, 상급종합병원 및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 선정 등 의료계에 굵직한 업적을 남기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라며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병원의 지난 30년의 빛난 성과를 기억하며 단국대병원만의 특성화, 전문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김재일 병원장이 개원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재일 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양적 확장과 질적 성장을 거듭하며 메르스·코로나19 등 국가 보건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들었던 감염병 대유행 상황에서도 환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했다”며 참석한 교직원들에게 “막중한 책임을 인식하고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은 물론, 충남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의료계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 하자”고 당부했다.
△ 기념식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충남 유일 제5기 상급종합병원 지정(2024),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보건복지부 지정 A등급 획득, 2023), 충남권역외상센터(보건복지부 지정 3년 연속 A등급 획득, 2023), 닥터헬기,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남지역암센터 등 다양한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충남 지역 주민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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