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 3372 |
  •  페이지 127/338
故 박정숙 前 이사장 영결식 현장

2013.06.25

9,999

인기글

故 박정숙 前 이사장의 영결식이 6월 24일(월) 오전 10시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영결식에는 장충식 이사장, 장호성 총장, 윤석기 총동창회장, 이용우 전 이사장을 비롯한 유족, 대학관계자와 지인들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 운구차량 도착 ▶ 고 박정숙 전 이사장 영정 입장 ▶ 약력보고(이용래 법인 사무처장) ▶ 추도사(장충식 이사장) ▶ 추도사(장호성 총장) ▶ 추도사(윤석기 총동창회장) ▶ 추모 음악 연주 ▶ 헌화 및 봉헌 ▶ 헌화 및 봉헌 ▶ 헌화 및 봉헌 ▶ 헌화 및 봉헌 ▶ 헌화 및 봉헌 ▶ 헌화 및 봉헌 ▶ 유족대표 감사인사(이용우 전 이사장) ▶ 영정 퇴장 ▶ 영결식장 전경 ▶ 영결식장 전경

이기태

|

photo

사진으로 본 故 박정숙 前 이사장의 행적

2013.06.21

11,151

인기글

지난 20일 오전 9시 별세하신 故 박정숙 학교법인 단국대학 前 이사장은 선친의 뜻을 받들어 일생을 대학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1923년 2월 15일(음력)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박기홍 선생과 혜당 조희재 여사의 무남독녀로 태어난 박정숙 前 이사장은 경성보통학교, 숙명고등여학교, 일본 메이지대학 전문부 법과를 졸업했다. 평소 온화하고 자애로운 성품과 검소한 생활을 하며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1947년 대학 설립당시 종신이사와 교주로 취임해 대학 설립과정과 발전에 참여해 대학발전의 기틀을 닦았다. 이후 학교법인 단국대학 5대, 7~13대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1990년 와병으로 물러나기 전까지 종합대학으로의 승격과 대학발전의 중흥기를 일구어냈다. 1982년에는 교육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 대학설립 사업을 격려하기 위해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한 박정숙 前 이사장(맨 오른쪽) ▶ 한성일보 47년 11월 2일자에 게재된 대학 설립기사( 위 : 혜당 조희재 여사, 아래 : 박정숙 前 이사장) ▶ 1955년 부설 교외대학 수강생 만명돌파 기념사진 (아래 가운데 오른쪽이 박정숙 前 이사장) ▶ 1956년 2월 3일 한남동 교지에서 정초식을 가진 박정숙 前 이사장(오른쪽) ▶ 5대 이사장 취임당시 박정숙 前 이사장 ▶ 일본 메이지대학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대학관계자들[박정숙 前 이사장(가운데)과 장충식 당시 부학장(왼쪽)]과 신임 이사장을 소개하는 단대신문 기사 ▶ 대학의 숙원이었던 종합대학 승격을 해결하고 현판을 게시하는 장면(맨 오른쪽이 박정숙 前 이사장) ▶ 박정숙 前 이사장(맨 오른쪽)이 자매대학 부락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 석주선기념박물관 기공식에 참석해 시삽을 하고 있는 박정숙 前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5번째) ▶ 단선녀 시상식에 참석한 박정숙 前 이사장 ▶ 한남동캠퍼스 과학관 신축기공식에 참석한 박정숙 前 이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 88올림픽 당시 사마란치 IOC위원장 대학방문 기념 식수에 참석한 박정숙 前 이사장(오른쪽 2번째) ▶ 고희를 기념해 제작한 봉정식에 참석해 책을 봉정받는 박정숙 前 이사장

이기태

|

피플

죽전, 천안 양 캠퍼스 해외봉사단 발대식 열려

2013.06.19

8,774

인기글

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107명 몽골 파견 9박11일간 의료, 교육, 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2007년부터 7년간 이어오며 한․몽 간 교류 앞장서 ▶ 몽골봉사단 발대식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이 하계방학을 맞아 몽골에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18일 오후 5시 천안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107명의 몽골봉사단은 오는 6월 22일 몽골로 출국해 9박11일간 나눔을 실천한다. 봉사단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남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날라이흐구 지역의 ‘88학교’와 ‘119학교’ 두 곳에 캠프를 마련하고, 의료/교육/환경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치과대학 교수진과 간호사, 보철사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치과 의료봉사단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현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비롯해 발치와 신경/보철치료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92명의 재학생 봉사단은 한국어/영어/과학/체육/미술 분야의 교육봉사와 함께 입간판 설치, 순간온수기 보수, 건물도색 등 환경개선 작업을 담당한다. 특히 350여 명의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봉사는 유아반과 초등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봉사활동 마지막 날에는 현지 주민을 초청해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 비빔밥, 수정과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으로 마을 잔치를 열며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전도사 역할도 하게 된다. 아울러 단국대가 준비한 자전거, 의류, 운동용품, 학용품 세트 등 3천여 점의 물품도 함께 전달한다. 또한 지난해 몽골 봉사활동을 다녀온 재학생 40여명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몽골 학생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만원도 전달한다. 몽골에서 50만원은 대학의 한 학기 등록금(약 35만원)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작년 몽골봉사활동을 다녀온 노재현(환경자원경제학 4년)군은 “몽골에서 값진 경험을 함께한 친구들과 꾸준히 모임을 이어오고 있는데, 도시와 농촌간의 격차가 매우 심해 힘들게 공부하고 있는 몽골 아이들을 생각하며 작은 금액이지만 정성을 모았다”고 취지를 밝혔다. 봉사단 통역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국립대 한국어과 학생과 몽골에 유학중인 단국대 학생 30여명도 봉사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봉사단 발대식에 참석한 최학근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몽골봉사활동은 교육과 의료 등 현지 주민들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반영한 수준 높은 봉사활동으로써, 단국대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하며, “대한민국과 단국대학교를 대표한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성실히 봉사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93년 국내 최초로 몽골학과를 개설한 우리 대학은 몽골 국립대를 비롯한 4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교환학생 및 교환교수 제도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매년 의료진과 재학생을 몽골에 파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하계 오지마을 봉사단 발대식도 열려 ▶ 오지 농어촌 봉사단 발대식 몽골봉사단 발대식에 이어 ‘2013 하계 오지 농어촌 봉사활동 발대식’도 함께 열렸다. 60명의 봉사단이 참여하는 오지 봉사활동은 전남 신안군 비금면에서 7월 17일부터 7박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은 비금면 일대의 염전과 논밭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고, 특히 현지 마을의 요청에 따라 예술대학 학생 15명이 참여해 마을 벽화 그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승환 사회봉사단장은 “비금면은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고 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나눔의 손길이 꼭 필요한 곳”이라며, “우리 대학 봉사단이 진리․봉사의 교시를 구현하며 협동심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112명 캄보디아, 라오스 파견 한편,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도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재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19일 오후 5시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해외봉사단 발대식에는 정란 교학부총장, 김재호 학생처장 및 사회봉사단 관계자와 100명의 재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이 참석했다. ▶ 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발대식 총 112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은 각 56명씩 2개조로 나누어 캄보디아와 라오스에 파견된다. 해외봉사단은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어 7월 13일부터 26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에 파견된다. 해외봉사단 일행은 각각 캄보디아 ‘프레이 학교’, ‘딱똑학교’와 라오스 ‘타낙학교’, ‘넉너학교’에 캠프를 차린다. 지난해 기간 보다 4일정도 늘어난 12박 14일의 일정으로 마련된 죽전캠퍼스 해외봉사활동은 수학,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보건 등의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며 건물 개보수, 도색작업 등 시설 보수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해외 교육봉사활동을 다녀온 재학생이 중심이 되어 모집한 소정의 학용품을 현지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정란 죽전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재학생들의 해외 봉사활동은 나눔의 가치와 봉사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단국대학교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현주

|

이슈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교류협력 체결

2013.06.18

6,458

인기글

우리 대학은 17일 오후 4시 범정관 회의실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원장 서중석)과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장호성 총장과 서중석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원장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 운영 ▲연구 및 교육 기자재와 시설의 공동 활용 ▲상호 인적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호성 총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연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옥정우

|

교류협력

우리 대학, 5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 선정

2013.06.17

6,818

인기글

우리 대학, 5년 연속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 선정 우리 대학이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입학사정관제 지원 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2일 '2013년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지원사업‘에 일반대학 58곳과 교원양성대학 8곳 등 총 6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총 6억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잠재력을 가진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우리 대학은 이로써 지난 2009년부터 5년 연속 정부의 지원을 받아 입학사정관제를 운영하게 됐다. 우리 대학은 앞으로 ‘토요진로진학체험활동’, ‘진로진학컨설팅’ 등 입학사정관, 교수, 재학생 등이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갈 예정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2014학년도 신입학 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6%인 889명을 입학사정관제로 모집한다. DKU인재사정관전형의 경우 각 학과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창의형, 진취형, IT․BT․CT형 으로 구분해 선발하게 된다. 김현수 입학처장은 “지난 5년간의 입학사정관제 운영 노하우를 잘 살려 입학사정관제의 취지와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정우

|

이슈

경기 남부 지역 특화산업 육성, 경기 남부미니테크노파크 문 열어

2013.06.14

7,560

인기글

경기 남부지역 산업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지원할 경기테크노파크 남부사업단 및 단국대학교 산학협력추진본부가 단국대에 들어선다.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오는 14일(금) 오후 2시 30분 죽전캠퍼스 서관 B103호에서 경기테크노파크 남부사업단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호성 단국대 총장, 문유현 경기테크노파크원장, 이우현 국회의원, 홍승표 용인부시장, 금종례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오세영 도의원을 비롯한 대학 및 경기도내 주요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 미니테크노파크는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테크노파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경기 북서부 미니테크노파크가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년간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경기 남부에도 미니테크노파크를 설립하기로 하고 공모를 진행한 결과 단국대가 최종 선정됐다. 경기 남부 미니테크노파크에는 단국대 산학협력단과 (재)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며 용인시, 두원공과대학교, 평택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사업기간은 2013년 3월부터 2017년까지 총 4년이며 총 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경기 남부 미니테크노파크는 경기 남부지역인 용인/안성/평택시의 지역 특화산업의 발굴 및 육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테크노파크와 연계해 지역내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 장호성 단국대 총장은 “경기 남부 미니테크노파크 설립을 계기로 단국대와 지역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산업과 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기태

|

이슈

사회통일교육방안 학술대회 개최

2013.06.12

6,459

인기글

정책과학연구소(소장 김성윤 교수)가 12일 오후 2시부터 3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남북관계 개선 돌파구는 없는가?’를 주제로 201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 학술대회 전경 통일부 통일교육원과 단국대 등이 후원하고 정책과학연구소와 (사)통일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신영석 (사)평화문제연구소 부이사장 등을 비롯해 통일교육단체와 통일교육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긴장 상태에 놓여있던 남북정세와 관련하여 통일교육단체간의 유기적인 협력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고취시키고자 개최됐다. 학술대회는 △사회통일교육 발전방안 △통일문제연구소 활용방안 △사회통일교육의 현황,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세 가지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는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남열 남북청소년 네트워크센터 회장, 양재성 광운대 교수 등이 나섰으며, 이 외에도 20여 명의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했다. ▶ 장충식 이사장이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충식 이사장의 ‘시민사회단체의 사회통일교육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장 이사장은 그동안 남북관계 분야 전문가로서 쌓아온 많은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하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북한 사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하고, 정부 승인 하에 이루어지는 활발한 민간 차원의 교류와 인도적 지원이 통일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 이사장은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 세계청소년축구대회 남북 단일팀 단장, 대한적십자사 총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현주

|

행사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약 체결

2013.06.12

6,006

인기글

의료산업 발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우리 대학은 12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약바이오 산업 발전 및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호성 총장과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대학 및 재단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장호성 총장(왼쪽)과 윤여표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충청권 의료산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사업을 비롯해 ▲학술 및 교육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산학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연구개발 시설 및 장비 상호 활용 ▲연구원 및 학생의 현장 실습과 취업활동 지원 ▲ 창조경제 선도를 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협약 체결과 함께 양 기관은 의약바이오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원생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실무를 중점 교육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착수했다. 우리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캠퍼스가 추진 중인 생명과학분야 특성화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대/치대/약대, 종합병원, 치과병원 및 각종 연구소 등 의생명과학분야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장호성 총장은 “단국대는 BT 특성화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메디바이오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구현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각종 협력 사업을 통해 충청권 미래성장동력산업인 의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주

|

교류협력

이상협 군,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선정

2013.06.12

7,940

인기글

향후 2년간 총 6천만원 지원받아 백혈병 관련 연구 수행 노화/암 분야 세계적인 전문가 꿈꿔 대학원 융합분자과학과에 재학중인 이상협 군(석·박사통합과정 1학기, 25세)이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세계적 수준의 박사육성지원사업인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 사업(Global Ph.D. Fellowship)’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 펠로우십은 한국연구재단이 연구 역량강화를 위해 국내 대학원 박사과정과 석·박사통합과정 재학생들이 미래의 국부를 창출할 고급 두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대학에서 200명이 선정됐다. 우리 대학 대학원 재학생 가운데에는 이상협 군이 처음이다. 선정에 따라 이 군은 정부로부터 향후 2년간 매월 250만원씩 총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분야별 석학으로 구성된 자문단의 도움과 연관 분야의 연구자들과 교류 관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주로 노화와 암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이상협 군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 사업 선정이 우리 대학에서는 처음이라고 들었다. 선정 소감은? 주로 박사과정 재학생들이 지원하는 사업이라서 이제 막 석·박사통합과정에 들어선 내가 선정될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학부생때부터 쌓아온 연구결과가 있고 지도교수이신 김은주 교수님께서도 관련 분야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이나 연구방향 등 여러 가지 조언과 도움을 많이 주셔서 자신있게 지원하게 됐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고 좀 더 책임감 있게 연구를 수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국내에서 박사나 석박사통합과정을 지원하는 좋은 사업인 만큼 우리 대학에서도 좀더 많은 사람들이 선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학부생때부터 SCI논문을 썼다고 하던데? 유방암 노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유방암 세포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물질을 처리하면 암세포가 조기에 노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는 SIRT1이라는 단백질이 작용한다는 사실은 알려져 있는데 이 단백질이 CBX8 같이 결합해서 작용한다는 사실은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실험을 통해 암의 노화과정에서 SIRT1과 CBX8 이라는 단백질이 함께 상호작용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 결과를 가지고 저명한 암 전문 SCI국제 학술지인 Cancer Letters (IF: 4.238)에 제 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좋은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성격이 어떤 일에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 편이다.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던 학부 3학년때 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부생실험연계프로그램(URP Program)에 참여했는데 이 분야는 쉽게 질리지 않고 연구하는게 재미있었다. 학부때부터 수업이 끝나면 실험실로 바로 와서 실험에 매진했다. 그러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아침 9시에 출근해 11시 넘어 퇴근하는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열정이 필요하다고 본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는? 앞서 연구한 CBX8과 SIRT1이 유방암의 노화뿐만 아니라 다른 암에서도 함께 기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현재는 백혈병 발암과정에서 두 단백질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를 통하여 앞으로 백혈병이 발병의 새로운 매커니즘을 밝힌다면 향후 백혈병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일단 지원받아 수행하고 있는 지금 연구가 좋은 결과를 볼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할 생각이다. 과정을 마치면 해외에서 박사후 과정을 통해 좀 더 전문적인 연구를 수행할 생각이다. 최종적으로는 내가 연구하고 있는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이기태

|

피플

한국-아랍소사이어티와 교류협약 체결

2013.06.07

6,793

인기글

우리 대학은 7일 오전 11시 범정관 회의실에서 한국-아랍소사이어티(사무총장 정용칠)와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 김병량 대외부총장과 정용칠 한국-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이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아랍 대학생간의 교류 활성화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개최 ▲학술정보 및 아랍어 자료 번역 출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병량 대외부총장은 인사말에서 “양 기관의 교류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중동 및 아랍 관련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옥정우

|

교류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