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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평생교육원 설립 30년 맞아, 전시‧발표회 가져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이현주
날짜 2019.12.12
조회수 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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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부터 현재까지 30년간 연이어 수강한 이신숙 여사 표창

지난 9월 개원 30주년을 맞은 천안 평생교육원(1989년 개원)이 최근 전시회와 발표회 등 종합예술제를 열며 평생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평생교육원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문교육과정과 교양 및 생활체육 위주의 △외국어 △음악 △예술(사진, 미술) △전통문화 △체육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는 43개 강좌에서 540여명의 수강생이 공부하고 있다. 커피전문가, 한방꽃차소믈리에, 신한복만들기, 원예치료 등의 강좌로 구성된 전문교육과정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민간자격증 취득 교육을 진행하고, 문예창작 분야는 꾸준히 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해 만족도가 특히 높다. 이번에 열린 종합예술제는 적게는 한 학기 많게는 수년간 갈고닦은 수강생들의 땀이 배어있었다.


▲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이 30주년 공연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발표회는 보건간호관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달 27일 열렸다. 창작난타, 성악, 기타, 하모니카, 섹소폰, 전통춤과 민요 등 수준급 공연이 이어졌고, 이달 3일 예술관 전시장에서 열린 전시회에는 유화, 민화, 서예, 시화, 사진, 한복, 가죽공예, 한방꽃차 등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였다.

평생교육원에서 다년간 근무한 민숙기 현 팀장은 “평생교육원이 원생들의 학습 수요를 지속적으로 충족하고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도록 교강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 평생교육원 개원 30주년 기념 공연 모습


▲ 평생교육원 개원 30주년 기념 공연 모습


▲ 평생교육원 개원 30주년 기념 전시회 모습


한편, 평생교육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쉬지 않고 30년간 수강을 이어가며 공부해온 이신숙 여사에게 총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신숙 여사(78세, 천안시 청수동)는 가족의 지원에 힘입어 평생교육원 개원과 동시에 수강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인문학 강좌에서 출발해 이후 컴퓨터, 수지침, 문인화, 스포츠댄스, 시창작 등으로 영역을 넓혔고 이번 학기에는 매주 목요일 열리는 서예 수업을 듣고 있다. 칠순을 맞았던 2012년에는 그간 창작했던 시들을 모아 시집 『티끌 세상 마음 씻다』를 펴내기도 했다.


▲ 남보우 천안부총장이 이신숙 여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 이신숙 여사가 자신의 서예 작품 ‘불심(佛心)’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민숙기 평생교육원 교학팀장, 이신숙 여사, 이상덕 평생교육원장, 이명복 서예 지도교수)

이 여사는 “저에게는 단국대 평생교육원의 최장기 수강생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각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부해왔고 그 뒤에는 선생님과 동료들의 격려, 가족의 지원이 있었다”고 회고했다. “나이 80을 바라보지만 배우려는 의지가 오히려 힘이 된다”고 열정 가득한 속내를 밝혔다.

이상덕 평생교육원장은 “배움의 열정을 가진 지역민 평생교육을 위해 30년간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며 “대학의 담장을 넘어 융화와 개방을 통해 평생교육, 평생 배움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소명의식을 가지고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