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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캠퍼스 배경 넷플릭스 시트콤 ‘지구망’ 전세계 시청자 만나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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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정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공식 포스터 우리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글로벌 대학생들의 ‘청춘발랄’ 유쾌한 시트콤이 전세계에 공개됐다. 지난해 죽전캠퍼스 일대에서 촬영한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이하 지구망)’가 18일(금) 넷플릭스 오리지널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지구망’은 국제 기숙사 대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으로 배우 박세완, 신현승, 가수 영재(GOT7), 모델 한현민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제작진 역시 우리나라에 시트콤 신드롬을 일으켰던 인물들로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크리에이터 겸 연출), '거침없이 하이킥'의 김정식 PD(에피소드 연출), ‘순풍산부인과’·‘뉴논스톱’·‘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의 백지현 작가가 참여해 제작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범정관을 배경으로 제작된 포스터와 예고편에서 알 수 있듯이 시트콤 곳곳에서 들샘길·평화의광장·진리관 등 죽전캠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대학 구성원들에게는 시트콤 속 대학의 모습을 찾는 재미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는 우리 대학의 아름다운 교정과 인프라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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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월드클래스기업협회와 손잡고 산학협력 분야 R&D생태계 구축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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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월드클래스기업협회(회장 오석송)와 손잡고 R&D 분야 산학협력체제 구축과 산업혁신 인재양성에 나선다. 협약식은 6월 16일(수) 죽전캠퍼스 범정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김수복 총장, 나경환 산학부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박건욱 ㈜티맥스소프트 상무이사, 최한호 월드클래스기업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대학이 월드클래스기업협회(회장 오석송, 왼쪽)과 손잡고 산학협력 분야 R&D 플랫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R&D 플랫폼을 통한 산·학 공동 R&D 및 기술이전‧사업화 ▲산업혁신 인재양성을 통한 대학 교육과 취업 연계 ▲산업혁신 인재양성 사업의 참여기업 발굴 및 운영관리 ▲ 기업 재직자 학습 프로그램 지원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월드클래스기업협회는 정부(지식경제부)의 ‘월드클래스300프로젝트’에 따라 성장잠재력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4년 사단법인으로 창립됐다. 회원사 간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현재 일진머터리얼즈, 한국콜마, 케이엠더블유, 다원시스, 더존비즈온, 한글과컴퓨터 등 300여 개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미래사회 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해 대학이 보유한 다양한 지적 자산과 협회 소속 기업들이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R&D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협약식 참석자 기념촬영(왼쪽부터 김호동 산학협력단장(죽전), 최한호 사무국장, 김준구 미래컴퍼니 대표이사, 박건욱 티맥스소프트 상무이사, 오석송 월드클래스기업협회장, 김수복 총장, 나경환 산학부총장, 피재호 미래융합연구원장, 김철현 산학협력단장(천안), 오한석 미래융합연구원 초빙교수)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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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한미약품과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연구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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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공학부 조정희 교수와 연구 협력 체계 구축 -최신시설 갖춘 신약 연구센터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 개소 우리 대학이 한미약품과 손잡고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 공동 연구에 나선다. 양 기관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 공동연구를 위한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산학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10일 오후 2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과 나경환 산학부총장,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과 서귀현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10일 오후 2시, 천안 산학협력관에서 단국대와 한미약품 산학협력 협약식이 열렸다. 양 기관은 연구센터를 통해 다양한 임상시험과 학술 및 교육 활동을 위한 인적자원 교류,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다각적인 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한미약품과 혁신 신약 개발에 나선다. 조정희 교수(의생명공학부)가 진행 중인 폐암 내성 기전 연구 및 신규 표적 발굴 기술을 기반으로, 폐암 내성을 극복하면서도 부작용이 적고 효능이 우수한 혁신 항암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최신 연구 시설을 갖춘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우리 대학 산학협력관에 설립했다. 김수복 총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 경쟁력을 보유한 한미약품과의 협력은 의생명 분야의 학술 및 산업계 발전에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이번 연구 협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높인 혁신적인 내성 폐암 표적 항암제 개발로 이어져 앞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 ‘DKU-HANMI 혁신 신약 연구센터’ 현판식 모습(왼쪽부터 나경환 산학부총장, 김수복 총장, 이관순 한미약품 부회장, 서귀현 한미약품 부사장) 한미약품 이관순 부회장은 “이번 협력은 한미의 축적된 항암제 개발 노하우 및 역량을 극대화해 산학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의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조정희 교수는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 등에서 15년 이상 종양유전체학 및 대단위 기능유전체 기반 스크리닝 연구를 수행해 왔다. 현재 조 교수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연구 지원을 받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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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김해원 교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사업 선정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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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과학분야(MRC) 충남권 첫 선정 -7년간 국가지원금 94억 5천만 원 포함해 총 141억 투입 우리 대학이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 의약학분야(Medical Research Center, 이하 MRC)에 선정되었다. 사업 선정에 따라 김해원 교수(치의예과, 조직재생공학연구원장)가 연구책임을 맡는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가 문을 열고, 향후 7년간 국고 94.5억 원을 포함해 총 141억 원을 지원받아 미래를 선도할 기초의과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충남지역에서 MRC 선도연구센터가 선정되기는 처음이다. ▲ 김해원 교수 MRC는 과기부 선도연구센터 중 하나로, SRC(기초과학분야), ERC(공학분야)와 함께 기초연구과제 중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연구사업이다. 기초의약학 연구를 장려하고, 기초의과학자를 육성하기 위해 의대, 치대, 약대, 한의대가 있는 대학에 소재한 우수 연구집단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우리 대학 MRC 사업단은 인체의 다양한 질병과 관련된 물리적이고 역학적인 현상과 기전을 규명하고 임상 연구를 진행한다. 메카노바이올로지(Mechanobiology)는, 메카노(Mechano)와 바이올로지(Biology)의 합성어로 발생과 분화, 조직 재생, 암 전이, 면역반응, 노화 등 다양한 생명현상과 질병의 기전을 해석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해 그 중요성이 최근 크게 대두되고 있는 학문 분야다. 생리적ㆍ병리적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물리적ㆍ역학적인 인자에 중요성을 두고 이를 제어함으로써 조직의 손상과 질환을 치료하고자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치과대학과 조직재생공학연구원 등 기초-임상 교수진 11명을 포함해 총 44명의 인력이 대거 투입되어 크게 세 개의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한다. 1그룹에서는 메카노바이올로지의 통합적 관점에서 다양한 안면 및 구강 조직의 생리, 병리 현상을 이해하고 관련된 메카노 기전을 규명하며, 2그룹에서는 3D 체외배양모델을 통해 생체와 유사한 상황에서 메카노 현상을 탐구한다. 3그룹은 이러한 현상을 생체 내에서 확인하고, 나아가 메카노 인지기능을 지닌 세포치료제도 개발한다. 긴밀한 피드백 융합연구를 통해 단일세포 분석에서부터 조직 유사체 모델링과 생체 내 현상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연구를 수행하며, 치과대학 임상 교수진이 환자 샘플을 지원하고 향후 임상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6개 해외기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서 글로벌 리딩 센터로 자리매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MRC 책임을 맡은 김해원 교수는 “메카노바이올로지 학문은 융합연구의 결정체로, 이번 사업 선정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중심으로 모인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들이 지난 15년간 쌓아놓은 세계수준의 연구업적들이 인정받은 것이다. 미개척 분야를 선점하여 새로운 관점에서 생명현상과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법을 제시해 다양한 의료 분야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메카노바이올로지센터 연구 개요 MRC 센터는 앞으로 7년간 연구를 통해 세계최고수준의 연구논문(상위 10%급 100편, 1%급 20편)과 특허 및 기술이전, 우수 기초의과학자 인력 양성을 위해 “DREAM Scientis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DREAM Scientist 프로그램은 ‘DKU Roadmap of Excellent Academy for Medical-Dental Scientist’ 약자로, 학사, 석박사, 박사후 과정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 육성 제도이다. 벤치워크 및 연구논문 필수학점 도입, SCI 논문 장려, 기초ㆍ임상 공동교수제, 의과학자 특별지원금, 전문연구요원제도, 해외기관 파견 프로그램 등 융합과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한 세계적 기초의과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MRC 사업에 참여하는 이해형 교수(치과대학장)는 “MRC 선정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초의과학자를 양성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선도연구센터는 지난 10여 년간 BT 연구에 투자하고 노력한 값진 결실”이라며 “MRC 센터가 기폭제가 되어 우리 대학이 연구 중심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재생공학연구원은 지난 2007년 설립되어 2017년에 교책연구원이 되었으며, 중점연구소사업(‘09년), 글로벌연구실사업(’15년),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17년), 중점연구소후속사업(’18년) 등 다양한 중대형사업을 진행해 왔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다양한 연구 지원 사업을 통해 우수 연구원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대형 연구과제를 수주하는 등 연구 선순환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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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환규 교수, 세균성 감염병 치료 및 진단기술 개발에 분자모델링 성공적 도입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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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분자모델링 기법 이용, 식중독 원인균과 인공항체의 선택적 결합 우선순위 규명 세균 검출 시간 1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 이환규 교수(화학공학과)가 식중독의 원인인 세균성 감염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항체 기술을 개발했다. 논문명은 ”Multivalent Nanosheet Antibody Mimics for Selective Microbial Recognition and Inactivation“ △ 이환규 교수(화학공학과) 이환규 교수(공동 교신저자)가 한양대 김종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이번 연구 성과는 식중독의 원인인 대장균,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등을 구분해 인공항체가 고온에서 세균을 사멸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실험연구는 인공항체와 특정 세균 간의 선택적 결합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환규 교수는 컴퓨터 분자모델링 기법을 적용하여 펩타이드 기반의 다양한 인공항체와 대장균/살모넬라/포도상구균의 세포막 및 표면단백질이 결합하는 에너지를 계산해 인공항체와 세균 간의 선택적 결합의 우선순위를 밝혀내고 그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인공항체를 사용하면 혈액, 소변 등에 포함된 세균 검출 시간을 기존의 12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환규 교수의 논문이 게재된 나노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표지 연구 성과는 6월 3일 나노재료과학 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vanced Materials, IF = 27.398) 에 게재되었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아 표지에도 소개됐다. 이환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식중독 원인균 치료 메커니즘을 분자 단위에서 규명하고 특정 세균을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는 기초지식을 제공한 것으로 향후 다양한 종류의 감염병 예방과 진단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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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의생명 연구 활성화 노력,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 국제 심포지엄 개최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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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7일 오후 1시부터 천안캠퍼스에서 열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위한 융복합 헬스케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학내 최신 연구 내용 공유를 통해 고도의 집단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 연구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의생명과학 분야 교원, 연구원, 재학생 등이 참여했다. 과학기술대학, 생명공학대학, 공공보건과학대학,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약학대학과 등 관련 단과대학과 건강증진정책연구소 등 14개 연구소 및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발표자의 학술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 김수복 총장의 축사 이재영 교수(치위생학과)의 사회로 진행된 심포지엄은 김수복 총장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김수복 총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우리 대학 발전 비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생명 분야 최고의 연구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최근 우리 대학이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의생명 분야의 높은 위상을 실감하고 있는데, 앞으로 BT 특성화를 넘어 의생명과학 분야 교육ㆍ연구 고도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어서 지영구 의과대학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제 연구자 혼자 개인 연구과제를 진행하던 시대를 넘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융합연구를 펼치는 시대로 전환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우리 대학 의생명과학 연구자들이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지엄 학술 발표 및 토론 모습 심포지엄은 ▲<부유 미생물과 실내환경>, 김성환 교수(생명과학부) ▲<식물유전자원을 활용한 식의약소재 탐색>, 임선영 교수(국제농업협력연구소) ▲<고령자의 일상생활 지원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다축 모션 플랫폼 기반 ICT 융합형 HMD 가상현실 실버케어 시스템 개발>, 권중원 교수(물리치료학과) ▲, 라젠드라 쿠마르 씽 교수(나노바이오의과학과) ▲, 다쉬냠 한드마(조직재생공학연구원) ▲<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의료>, 우승훈 교수(의학과) ▲<3D와 VR을 이용한 메디컬 교육 혁신>, 박종태 교수(치의예과) ▲<선천성 심장병 환아의 원격 간호를 위한 홈모니터링 앱 개발>, 임유미 교수(간호학과) ▲<약물유전체학에 따른 개인간 약물동태학적 차이> 이윤정 교수(약학과) 등 9개 세션의 학술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지난 1회 심포지엄보다 참여 대학과 연구소가 크게 늘며 그 규모가 크게 확장되고 내용에 내실을 기했다. ▲지영구 의과대학장의 개회사 ▲이동진 생명공학대학장의 총평 이동진 생명공학대학장은 심포지엄에 대한 총평을 통해 “학내 연구원 및 기관들의 정보 공유를 통해 의생명과학 분야를 선도할 혁신적인 대형 연구 프로젝트가 많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음 심포지엄 준비에 박차를 기해 더욱 알차고 발전된 학술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2회 단국대학교 의생명과학 국제 심포지엄’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보기 할 수 있다. (https://youtu.be/hCmZfJa3VkQ)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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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OBS인터뷰]김수복 총장, “포스트 코로나, 온·오프 하이브리드 캠퍼스로 혁신”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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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총장이 OBS경인tv 「인사이드스토리」에 출연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을 혁신할 디지털 르네상스 구현’을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 이후 빠른 속도로 미래 교육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단국대를 소개했다. OBS는 스마트 인프라를 대폭 보강해 ‘온·오프 하이브리드 캠퍼스’ 구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국대를 집중보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의 기로에 선 대학 현실에서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디자인하고, 선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애정 어린 소통형 대학 경영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 총장을 조명했다. ■ 김수복 총장의 OBS경인tv 인사이드스토리 출연 영상 [5월 22일(토) 방영] 「단국대가 죽전으로 간 이유? 독립운동가가 세운 학교 '단국'의 동문들」 해방 후 최초의 정규 4년제로 개교한 이래 ‘구국, 자주, 자립’ 창학이념을 실천하며 ‘민족사학’의 길을 걸어온 단국대학교. 김 총장은 서울(한남동) 캠퍼스를 죽전으로 이전하며 ‘탈(脫) 서울’을 외친 단국대의 도전과 성공에서부터 자랑스러운 동문 소개까지 인터뷰를 통해 전했다. 「코로나 이후 대학의 '진짜 위기'가 닥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대학의 자세」 김수복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학의 대응 현황,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학 운영 철학, 디지털 르네상스 구현을 위한 대학의 혁신 계획 등을 밝혔다. 김 총장은 인터뷰를 통해 대학 경영인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는 대학의 생존 해법과 ‘단국대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교육’ 이야기를 전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청년, 시인 김수복이 되기까지」 눈이 많이 오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소년 김수복 총장. ‘젊은 고시생’ 김수복 총장은 행정고시를 준비하던 어느 날, 펑펑 내리는 눈을 보며 시를 썼다. 그렇게 써 내려간 시로 김 총장은 당선 통지를 받고 본격적인 문학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OBS는 김수복 총장의 ‘시인 김수복’ 이야기를 회고담 형식으로 담아냈다. 한편, 김수복 총장이 출연한 OBS경인tv 「인사이드스토리」 전체 영상은 OBS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 http://www.obs.co.kr/obsvod/popVod.php?IDX=26322]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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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가직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행정·기술 분야 3명 합격

202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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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지원처…모의고사 응시료 및 스터디그룹 편성, 면접 등 합격 노하우 전폭 지원 우리 대학 졸업생 3명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1년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행정·기술 분야에 최종 합격했다. 합격생은 △ 이언지 동문(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 2019년 2월 졸업) △ 이다혜 동문(외국어대학 영어과, 2019년 2월 졸업) △ 신지혜 동문(건축대학 건축공학과, 2020년 8월 졸업) 총 3명이다. △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 명단 [취창업지원처 제공]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채용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제도다. 인사혁신처는 올해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에 총 160명의 수습직원을 선발, 경기도에 약15명의 인원을 배정했다. 선발시험 결과는 경기 도내 40여 대학에서 추천한 상위 10%의 우수학생들과 치열한 경쟁에서 얻은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 취창업지원처는 학생들에게 △ 응시료 전액 지원 △스터디그룹 편성 △모의 면접 등 그동안 우리 대학이 쌓아온 합격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남재걸 지도교수(행정학과)의 전폭적인 지원과 노하우를 더해 결실을 맺게 됐다. 남재걸 지도교수는 “매년 선발시험에서 우리 대학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얻는 이유는 학과 성적 상위 10%의 우수한 학생들이 교내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통과하며, 학생들 스스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이라며 “취창업지원처 직원들의 헌신적인 행정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 자료 이미지 (본문 기사와는 관련 없음) 이언지 동문은 합격 소감을 통해 “모의고사부터 면접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남재걸 지도교수님과 취업진로팀의 지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7급 공무원에 관심있는 단국인이라며 누구나 학업성적, 어학성적, 한국사 성적 등의 자격조건을 확인해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은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과성적 상위 10%이내인 우수학생이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시험이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1년간 부처 수습 근무 뒤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채용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한 제도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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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열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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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천안캠퍼스 체육관 201호에서 진행됐다. 현판식에는 김수복 총장과 박승환 천안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참석했다.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강상대 비서실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김수복 총장,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 이석준 스포츠과학대학장, 이항복 체육대학총동창회 고문, 김기홍 천안캠퍼스 학생처장)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후 (왼쪽부터)박승환 천안부총장, 김수복 총장,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현판식은 대학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예우에 따라 진행됐다. 우리 대학은 1억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사항으로 감사패 전달과 시설 이용 혜택 외에도 명예의 전당과 강의실 네이밍을 지원하고 있다. 체육대학총동창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일반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총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천안캠퍼스 체육관 201호를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로 명명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 후에는 떡케이크 컷팅식과 재학생들이 선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됐다. 이광원 스포츠과학대학 학생회장이 선배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꽃다발을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행사 모습 ▲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허근 체육대학총동창회장은 “우리 체육대학총동창회는 모교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대학과 동문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그 마음을 이해하고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 현판식까지 성대하게 진행해 주신 대학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수복 총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대학과 후배들을 위해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부해준 체육대학총동창회에 감사드리며, ‘체육대학총동창회강의실’이 선후배 간 정을 느끼고 모교에 대한 자부심을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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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와 협력,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개소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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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K-뷰티를 선도하는 화장품 제조 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개소하고 한국인 피부에 최적화된 혁신 제품 개발에 나선다. 연구센터는 산학협력관 406호에 설치됐으며, 개소식은 25일 오전 11시에 진행됐다. 개소식에는 장호성 이사장, 박승환 천안부총장과 코스맥스그룹 이경수 회장 및 박명삼 R&I센터 연구원장이 참석했다. ▲ 장호성 이사장과 이경수 회장(오른쪽)이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 연구센터’를 통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활용한 혁신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힘쓰게 된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과(Microbe)과 생태계(Biome)를 합성한 용어로 사람 몸속에 공존하는 미생물과 유전정보를 뜻한다. 장내, 표피, 구강 등 몸속 곳곳에 분포해 있지만 각 기능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우리 대학과 코스맥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위해 사람 피부에 서식하는 미생물을 채취하고 이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ㆍ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나아가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체 분석을 통한 국가, 인종 별 피부 미생물 유전체 지도를 완성해 시장별 맞춤형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 개소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연구원장, 이경수 코스맥스그룹 회장, 장호성 이사장, 박승환 천안부총장) 장호성 이사장은 “국내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코스맥스가 우리 대학 가족 기업이 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BT 특성화와 바이오 분야의 융복합 연구가 활성화되어 있는 우리 단국대가 코스맥스와 손잡고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나서 관련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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