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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지역 인재 사랑 ‘따뜻한 기부’ 나서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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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대외협력1팀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 왔다. 주인공은 용인시 죽전동에 위치한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 대한예수교장로회) 김문기 대외협력국장. 김문기 국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걸어온 단국대의 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이웃과 사회,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단국대의 뜻을 함께하고자 교우들과 한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며 좋은 인재를 기르는 데 써달라며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 새에덴교회 전경 (※새에덴교회 제공) 새에덴교회는 2005년 창립 이래 용인지역에서 다양한 나눔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주민을 위해 △ 레인보우 페스티벌 개최 △실버스쿨운영(무료건강검진, 무료급식, 무료 미용, 취미교실운영 등) △인문학 아카데미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아동·청소년 후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새에덴교회의 예배·행사 시 교통혼잡을 방지하고자 교회 방문자들에게 캠퍼스를 개방하는 등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우리 대학과 새에덴교회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담임목사를 맡고 있는 소강석 목사가 지난 2018년 우리 대학에서 명예문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한 소 목사는 3‧1운동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 운동 지원,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 등 이 시대 휴머니즘 실천가로 알려져 있다. 당시 우리 대학은 인류의 평화증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소 목사에게 명예문학박사학위를 수여하기도 했다. 한편, 발전기금 전달식은 새에덴교회 교우들의 뜻에 따라 별도로 진행하지 않고 ‘조용한 기부’로 대신하기로 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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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국책 과제 공동기획연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MOU 체결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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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조직재생, 광의학, 디스플레이, 에너지환경 등 4개 분야의 대형 연구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한다. 지난 25일 오후 4시 천안캠퍼스 산학협력관에서 우리 대학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김수복 총장, 나경환 산학협력 부총장, 김철현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을 비롯한 연구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 김수복 총장(왼쪽)이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혁신과 발전도모 △공동기술개발 및 애로기술지도와 지원을 위한 과제도출 △인력양성 및 활용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기술교류ㆍ이전 및 자문 △각종 교육ㆍ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협업공간 설립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4개의 연구 분과를 조직해 공동연구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조직재생 분야(김해원 교수)의 ‘재생치료용 세표유래물진 바이오매뉴팩처링 플랫폼 구축’ △광의학 분야(정필상 교수)의 ‘의료용 초지능 광융합 센서모듈 산업 육성을 위한 Living lab 구축’ △디스플레이 분야(한관영 교수)의 ‘Robust Rollable Display 구현을 위한 공정 및 신뢰성 향상 기술 개발’ △에너지환경 분야(이창현 교수)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고농축 방류수를 이용한 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개발 및 실증’ 연구 분과를 구성해 국가 과제 수주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수복 총장은 “우리 대학은 생명과학 분야의 특성화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에너지 분야에도 우수한 연구진들이 포진해 관련 산업의 연구ㆍ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제조혁신을 선도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의 협력이 고부가가치 산업의 연구와 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MOU 체결 후 양 기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생산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중소ㆍ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1989년 설립했다. 중소기업 기술 이전 및 확산, 기술ㆍ인력ㆍ인프라 활용 지원 등 중소기업의 공통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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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포스트 코로나 AI 헬스 케어 인재 양성 ‘박차’ ‘ICT혁신인재양성 4.0사업’ 선정!

202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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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1.5억 국고 지원…AI 헬스케어 융복합 전문가 양성 교육 허브 자리매김 우리 대학이 코로나19가 앞당긴 비대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시장을 주도할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선다. 작년 9월 정부는 국내 최초로 은평구에 ‘AI 보건소’를 선보였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X-ray, MRI, 초음파, CT 등의 의료영상을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AI) 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 AI 보건소에서 활용되고 있는 알고리즘은 폐 CT 영상을 딥러닝으로 학습해 폐 결절을 빠른시간에 판독해 의료 분야 내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는 각종 암, 성인병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용근 교수(대학원 컴퓨터학과, 웨어러블Thinking센터장)는 ‘ICT혁신인재양성 4.0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에 선정돼 5년간 최대 11.5억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AI 헬스케어 전문가를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사업단은 2025년까지 컴퓨터 비전을 기반으로 의료영상을 분석하는 AI 헬스케어 전문가 50명 육성, 신규 특허 10건· 5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컴퓨터 비전’이란 카메라 등의 시각적 센서를 통해 얻은 신호를 유용한 정보로 추출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말한다. ▲ 최용근 교수(가운데)가 학생들과 함께 인공지능(AI)기반 스마트 재활의료기기를 시연하고 있다. ICT 혁신인재양성 4.0사업은 기존 일방적인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문제 기반 연구·교육과정을 운영해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대학원(컴퓨터공학, 전자공학, 데이터사이언스, 의학 등)에 인공지능(AI) 이론강좌(기계학습 및 딥러닝, 헬스케어 AI를 위한 컴퓨터 비전) 와 현장실무 프로젝트를 운영해 4학기(4과목)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할 예정이다.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8년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참여해 ㈜네오펙트의 원격재활 의료기기 ‘라파엘 글러브’를 직접 손에 착용하고 있다. AI 헬스케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최용근 교수가 최고기술경영자(CTO)로 활동 중인 ㈜네오펙트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 출처 : 효자동사진관]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연구·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참여기업 ▲(주)폴스타헬스케어(의료 영상진단 데이터 및 원격 판독 비즈니스 모델 구축) ▲㈜크레스콤(세계 최고 수준의 엑스레이 영상기반 골밀도 측정기술 보유) ▲㈜네오펙트(뇌졸증 재활을 위한 영상기반 신체 부위 자세 측정기술 보유) ▲(주)브이터치(영상기반으로 사용자의 자세를 측정해 상호작용하는 기술 보유)과 세계 유수 대학의 컴퓨터 비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특히 ㈜네오펙트는 최용근 교수의 논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지난 2018년에는 코스닥에 상장된 바 있다. 이 회사는 최 교수를 최고기술경영자(CTO)로 영입한 뒤 단국대 창업플라자센터에 입주해 원천기술 공동개발, 경영지원, 마케팅 및 인력조달, 제품 품질 평가 및 컨설팅, 해외시장의 개척을 지원받는 등 성공한 학내벤처기업으로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용근 교수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비대면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산업의 인력 수요가 점진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기계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넘어,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 이론·실무를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어 향후 관련 분야 산업발전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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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상배 총동창회장,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 위해 4억 원 ‘쾌척’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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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73주년을 맞는 우리 대학이 구국, 자주, 자립의 창학이념에 더해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이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명문 사학으로 도약하길 바랍니다.”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배(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회장이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오른쪽)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지난 17일(수)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은 모교 및 동문 사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 이 신임 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개척하는데 모교가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이 이어줄 가교가 돼, 21만 단국인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 (왼쪽부터) 총동창회 양영석 사무국장, 이문주 사무총장, 이상배 신임 회장,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서문석 학생처장,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강상대 비서실장, 노승완 대외협력처장, 서문석 학생처장 등 대학관계자와 단국대 총동창회에서는 이상배 신임 회장, 이문주 사무총장, 양영석 사무국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하여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난 4월 23일 단국대학교 제48회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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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기금

의학레이저연구센터,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 선정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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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의학레이저연구센터(센터장 안진철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 및 전문화를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육성하고자 지원하는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우리 대학과 서울대 등 28개교 31개 연구소가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감각기능보존ㆍ재생을 위한 광융합치료 기전연구 및 임상실용화’와 ‘5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글로벌 전문연구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며 2029년까지 9년간 정부와 충청남도에서 약 74억 원을 지원받는다. 미각, 청각, 후각, 중추감각 손상에 대한 광융합치료법을 개발하고, 유전을 통한 감각손상질환의 원인 유전자와 기전 연구를 펼칠 계획이다. ▲ 의학레이저연구센터 ‘2020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연구 내용 세부 연구를 위해 센터는 의과대학 교수를 중심으로 5개의 연구팀을 세분화하여 연구단을 구성했다. ▲1세부 미각기능보존∙재생(정필상 교수, 우승훈 교수), ▲2세부 청각기능보존∙재생(정재윤 교수, 이민영 교수, 오세행 교수, 최지은 교수), ▲3세부 후각기능보존∙재생(모지훈 교수, 배준상 교수), ▲4세부 중추감각손상보존∙재생(안진철 교수, 홍남규 교수, 모상준 교수), ▲5세부 분자유전기전연구(강근수 교수) 팀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광융합 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5대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용한다. 선후배 연구원의 매칭을 통한 멘토링 프로그램, 해외기관 연수, 창의아이디어도출 프로그램, 대내외 전문교육을 통한 연구원 핵심역량 증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수 연구자 양성에 힘쓰게 된다. ▲ 의학레이저연구센터 연구원들이 지난 8일 의과대학에서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관련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연구 책임을 맡은 안진철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소 사업선정을 통해 고령화시대에서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감각기능손상에 대한 광융합치료법 개발과 향후 사업화까지 진행할 계획”이라며 “나아가 전문인력프로그램과 의학레이저대학원을 통해 고급 전문 인력 양성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97년 개소한 의학레이저연구센터는 2001년 지역협력연구센터(RRC), 2006년 지역혁신연구센터(RIC)에 선정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최근 5년간 296편의 SCI 논문 발표, 73건의 특허등록, 20건의 기술이전(총 7억1천만원)을 진행했으며, 의학레이저 대학원을 통한 270명의 석∙박사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등 연구와 교육 역량을 발휘해왔다. 또한, 과학비즈니스벨트 천안 SB플라자에 분소를 설치하여 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과 공동연구에도 나서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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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혁신지원사업, “신기술기반 학생 중심 교육환경 구축 우수” 2년 연속 선정

202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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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2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비는 전년 대비 약10억 증액된 75억 8천5백만원. 교육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스스로의 자율적 혁신을 기반으로 기본 역량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선정된 우리 대학은 3년간 약 200억원을 투입해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HUMART(Human+Smart) UNIVERSITY’ 구축을 목표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HUMART는 학생 중심 교육의 'HUMAN'과 미래혁신기술 기반 인프라의 'SMART'를 결합한 단어다. ▲ 우리 대학은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중심의 ‘HUMART UNIVERSITY’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대학혁신 포럼에 참가한 김수복 총장(가운데)과 대학 관계자 모습. 우리 대학은 연차평가에서 중장기 발전계획의 13대 중점과제와 사업의 14개 프로그램이 긴밀히 연계되어 설정되어 혁신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신기술기반 교육환경개선을 위하여 △ ICT 기반 인공지능(EduAI) 기반 스마트캠퍼스 구축 △ 인공지능 챗봇 ‘단아이(DanAI) 도입 △ 학생역량관리시스템 영웅(Young熊)스토리 고도화 △ 토론·체험·제작교육 활성화를 위한 능동형 강의실(ALC) 구축 등 학생 활용도 및 만족도 분야에서 교육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 치과대학 ALC강의실에서 이뤄진 박정철 교수 수업이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 에 혁신 교육사례로 소개 된 바 있다. 한편 언론에서는 ’미래 대학‘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교육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의 ALC강의실 등을 소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BS 신년특집 다큐멘터리 「소프트웨어 교육, 길을 묻다」(1월 22일 방영)에서는 치의학과 박정철 교수가 본과 2학년 학생들의 수업시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 교수는 수술방에서 이뤄지는 치주 외과 수술을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의실에 있는 본과 2학년 학생들에게 생중계하는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박 교수는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조성한 ALC강의실은 크롬북 80여 대가 설치돼 있고, 사다리꼴 모양의 책걸상 구조를 갖춰 학생 간 팀워크도 편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지원해 준다”며 “학생들에게 책으로 봉합을 설명하는 것 보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해 수술 현장을 직접 생중계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대학 교육의 벽을 허문 교육 혁신가이자 치의학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국내 최초 구글 이노베이터로 알려져 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중장기 발전계획 'Dynamic Dankook 2027'에 따라 글로벌 경쟁력과 단국 브랜드 가치 창출을 목표로 ▲교육혁신 ▲융합연구 ▲산학협력 ▲HUMART 행정 등 4대 분야 9대 발전 전략 14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수복 총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은 오로지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혁신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며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 구성원 모두 대학 혁신 비전을 공유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대학에서 추진 중인 ’HUMART UNIVERSITY’ 는 주요 언론사와 방송사에서 특집으로 다루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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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인재양성 앞장” MS-네이버와 매치업(Match業) 사업 추진

20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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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9억 6천만원 국고 지원…한국마이크로소프트-네이버 컨소시엄 스마트시티 분야 융·복합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 중심지로 도약 우리 대학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네이버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온라인 학습 과정 개발에 나선다. 수원·용인·성남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스마트시티 K-MOOC 강좌개발, 5급 신임사무관 ‘창의공직인재양성 교육’ 시행,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수행 등 4차 산업혁명시대에 떠오른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우리 대학이 또 한번 정부의 인정을 받게 된 것. 우리 대학은 「산업맞춤 단기직무능력인증과정 매치업(Match業) 사업」 (교육부 지원,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에 선정돼 3년간 최대 9억 6천만원을 지원받아 스마트시티기획·설계·시공·경영관리 등을 아우르는 융·복합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우리 대학은 5급 신임사무관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찾기 위한 ‘창의공직인재양성교육’ 등을 실시하며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 왔다. 스마트시티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예로 지능형 CCTV를 도입해 각종 범죄나 재난사고를 미리 예측·예방하는 식이다. 스마트시티를 통해 교통체증, 환경오염, 범죄·치안, 주거 등의 문제를 해결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스마트시티 사업은 국가가 혁신성장을 이루기 위한 신산업 플랫폼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치업(Match業)은 4차 산업혁명 분야 대표기업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온라인 기반의 학습 과정과 직무능력 평가인증모델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학습자들은 단기간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네이버가 제시한 직무 능력 과정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수할 수 있게 된다. 온라인 강좌는 13주차 과정으로 운영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네이버(대표기업) △단국대(교육기관) △성남시-SK텔레콤(활용기관)이 유기적으로 합심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대표기업은 스마트시티 관련 직무에 대한 국내외 관점에서 교육 자문과 직무능력 인증을 진행한다. ▲ 우리 대학은 스마트시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도시경험설계자 ▲거버넌스전문가 ▲데이터전문가 ▲IT엔지니어 등 총 5대 분야에 걸쳐 교육과정을 개발한다. 우리 대학은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수행한 연구사업 실적과 온·오프라인(K-MOOC등) 교육 노하우를 살려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활용기관으로 참여하는 성남시와 SK텔레콤은 산업 및 공공기관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개발한 온라인 학습 과정을 재직자 교육으로 활용하게 된다. 산·학·관 전문가 40여명이 총출동해 스마트시티 온라인 학습 과정 개발 및 직무능력 평가모형 개발을 이끈다. 사업단은 스마트시티 전문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스마트시티-도시경험설계자 ▲스마트시티-거버넌스전문가 ▲스마트시티-데이터전문가 ▲스마트시티-IT엔지니어 등 5대 분야에 걸쳐 교육과정을 개발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전문가 교육 과정 개발에는 서응교 빅데이터정보원장이 교육기관 책임자를 맡고 있고, 안순철 교수(대외부총장, 정치외교학과), 고석찬 교수(도시계획·부동산학부), 정준현 교수(법학과), 민경원 교수(건축공학과), 정훈동 교수(음악·예술대학 디자인학부), 김태형 교수(데이터사이언스학과), 이환수 교수(행정법무대학원 융합보안학과), 최용근 교수(응용컴퓨터공학과), 홍경구 교수(건축학과), 양만식 교수(법학과), 조완제 교수(토목환경공학과) 등이 참여한다. 김수복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 연구를 통해 대학-기업-지역사회의 혁신성장과 상생발전을 주도할 것”이라며 “매치업(Match業) 사업을 통해 스마트시티 분야 융·복합 전문가 양성 교육기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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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온라인 강좌 개발 역량 입증, ‘K-MOOC 2단계 선도대학 사업’ 선정

2020.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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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권 대학 유일 선정, 3년간 총 6억원 지원받아 스마트워크 및 스마트교육 분야 13개 온라인 명품 강좌 개발 우리 대학이 '2단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어 명품 온라인 강좌 개발에 나선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인천·경기권 대학 가운데는 우리 대학이 유일하다. 'K-MOOC 2단계 선도대학'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강좌를 인터넷을 통해 공개하고, 고등교육 학습 기회를 일반 시민들에게도 제공하는 사업으로 1단계에 선정된 선도대학을 대상으로 우수한 대학을 재선정했다. 우리 대학은 이미 2017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선도대학’과 ‘K-MOOC 묶음강좌 사업(2019년)’, ‘K-MOOC 자율참여 강좌(2019년)에 연이어 선정되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우수 강좌 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은 향후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받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워크와 스마트교육 분야의 13개 강좌를 개발한다. 사업은 3년에 걸쳐 진행되며 IT분야 혁신, 혁신의 기술(3D프린팅, AI기술, 빅데이터), 미래를 위한 교수법, 라이프디자인씽킹 등 총 4개 분야의 강좌를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 대학은 대학의 비전과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 산학연계를 통한 전문성 강화, K-MOOC 사업을 통한 운영 효율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대학의 2단계 K-MOOC 강좌 개발 내역]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서응교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어느 때보다 온라인 수업에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대학만의 차별화된 강좌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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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적 대학으로 산학협력 생태계 이끈다” 브릿지 플러스 사업 선정!

20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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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30억원 국고 지원…스타 교수 6명, 20억 기술이전 성과 추진 기술이전 128건·12억 5천만원, 교원 벤처창업 3명·6억 매출 결실 맺어 이성욱 교수(대학원 생명융합학과)는 핵산 치료제를 만드는 바이오신약 회사 ‘알지노믹스(단국대 기술지주 회사)’ 대표를 겸직하 고 있다. 이 교수는 20년간 연구한 리보핵산(RNA) 기술을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KDB산업은행 등에서 120억 원을 투자받았다. 향후 이 교수는 5년 내에 알츠하이머, 유전성 망막질환 같은 난치성 질환 치료제 20개의 허가를 받는 것이 목표다. 우리 대학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플러스 BRIDGE+사업)’ (교육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주관)에 선정돼 3년간 최대 30억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제2의 알지노믹스-이성욱 교수’의 신화를 쓸 교원을 발굴·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대형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창출할 스타 교수 6명을 육성하고, 20억원 이상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브릿지플러스사업은 교원이 연구한 기술이 기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산학협력 선순환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산학협력단은 교원의 연구 성과가 단순히 실험실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대학이 손잡고 성공적인 산학협력 파트너로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산학협력단은 기업과 대학 연구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닥터단(Dr. DAN)’을 운영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센터는 교원의 우수자산 IP발굴 및 기술이전 컨설팅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한 기술이전 설명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교원이 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고, 나아가서는 교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가적 대학(Entrepreneurial University)’ 혁신 모델을 주도할 전망이다. ‘기업가적 대학’은 스탠퍼드대나 MIT와 같이 대학이 중심이 돼 기업과 함께 기술개발, 일자리 창출, 벤처 창업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모델을 말한다. ▲ 우리 대학은 「가치 창출형 기술사업화 선도대학 실현」 목표로 3대 분야, 4대 추진전략, 20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대학은 「가치 창출형 기술사업화 선도대학 실현」 구축을 목표로 ▲ 창의자산 실용화 기획 기능 강화 ▲ 제품 단위 융복합 기술개발 강화 ▲ 수요기반 기술사업화강화 등 3대 분야에 걸쳐 4대 추진전략(△ 특성화 연구실(D*-LAB) △ 대학·병원·공공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 △ 찾아가는 기술사업화 추진 △ 기술사업화 성과를 후속 R&BD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기반 구축) 20대 중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정보통신기술(IT), 나노기술(NT), 생명과학기술(BT) 분야의 핵심기술을 6대 전략기술분야(△의약바이오 △산업바이오 △치료·진단기기 △소재·부품 △ 5G·정보통신·SW △ 신재생에너지)로 지정해 특성화 연구실(D*-LAB)을 통해 우수한 연구기술이 창출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한다. 또한 연구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BM설계, 시제품 제작지원, 융복합 실용화 과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외에도 △ CTO(최고기술경영자) 제도 도입을 통한 기술이전 사업화 컨트롤 타워 구축 △ 기술사업화센터 전담인력 담당제(1인 1기술, 5개 특성화 연구실(D*-LAB), 20개 수요기업, 1개 융복합 네트워크) △ Dc-LAB 발굴프로그램 △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경진대회 △ 기업 수요 발굴 DB화 △ 찾아가는 Dr.DAN 프로그램 △ 기업과 함께하는 단비 포럼 등이 추진된다. 김수복 총장은 “브릿지플러스사업을 통해 교원의 연구 성과가 실험실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사회에 기여 하는 기업가적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브릿지플러스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 생태계를 새롭게 주도할 수 있는 비전을 공유하고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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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 ‘7년 연속 선정’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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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연속 사업 선정…누적 사업비 약 78억원 지원 받아 ‘입시 설명회도 온라인으로’ 수험생과 학부모 입시 부담 완화 노력 인정받아 우리 대학이 7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전국 대학 중 고교교육을 내실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한 대학을 선정, 재정을 지원하고 있다. ▲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상담부스 전경. 우리 대학은 정확한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구분 없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5월 28일(목) “대입 전형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대입 전형 정보제공과 전형을 단순화하는 75개 대학에 700억을 지원 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전형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대학입시 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활동 △대학입시 전형 정보제공 △대학입시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여건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리 대학은 전형의 평가과정·평가지표·반영비율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므로써 수험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고교 교육과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시한 합리적인 대학입시 전형 운영에 대해 교육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입학처는 △2022학년도 지역균형발전 관련 전형 수립 △전형별 입시결과 전체 투명공개 △원클릭 입학상담 △온라인 입시설명회 △온라인 모의논술고사 등 대입 정보를 실시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해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유정석 죽전 입학처장은 “코로나19로 대면 입시설명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입학 정보를 얻지 못하는 정보 소외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대입 정보를 수험생들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입시 전형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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