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우리 대학에서 처음으로 배출한 해병대군사학과 1기 졸업생 전원이 해병대 장교로 임관해 조국 수호의 선봉대로 거듭났다.
지난 25일 오후 2시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22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의 임관식이 개최 됐다. 이 날 임관한 해병대 장교 130명 중에는 우리 대학 해병대군사학과 1기 졸업생 27명도 포함되었다.
▶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김수복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우리 대학 해병대군사학과 1기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이일석 학생처장, 이표규 해병대군사학과 교수, 김수복 부총장, 이영애 공공인재대학 학장, 차동길 해병대군사학과 교수)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임관식은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해군·해병대 의장대 시범, KAAV 상륙기동 및 연막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임관식에는 장병 및 사관생도, 가족·친지, 지역단체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우리 대학에서도 김수복 부총장, 차동길 해병대군사학과 주임교수 등의 대학 관계자가 참석하여 우리 동문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임관식에서는 우리 졸업생인 박정수(보병·22) 소위가 교육 성적이 가장 우수한 장교에게 주는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조현웅(헌병·22) 소위가 합참의장상, 박민산(보병·23) 소위가 해병대사령관상을 각각 수상하며 우리 대학을 빛냈다.
임관한 해군·해병대 신임 소위들은 임관 이후 6주에서 14주 동안 각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을 수료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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