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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공연, 한국무용의 한류 가능성 봤다” - 김선정 무용과 교수 KTV 인터뷰 -
분류 피플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12.17 (최종수정 : 2015.04.08)
조회수 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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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우리 대학 김선정 무용과 교수가 KTV국민방송 ‘문화가 있는 삶’에 출연해 창작무용 ‘비나리 열두마디’ 대통령상 수상소감과 한국무용의 세계화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 김선정 교수가 KTV국민방송에 출연해 한국무용의 세계화에 대해 소견을 밝히고 있다. 출처=KTV국민방송

인터뷰에서 김 교수는 올해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단국대 공연’, 11월 성남아트센터 ‘춤으로 하나되어’ 공연 등 최고의 한해를 보낸 소감을 밝혔으며 공연을 위해 헌신한 스태프와 무용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선정 교수는 세계 무용계 속 한류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장호성 총장의 기획으로 한-헝가리 수교 25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우리 대학 무용단이 헝가리 현지를 방문해 부채춤, 진도 북춤, 무당춤 등 한국 전통무용을 공연할 기회를 갖게 됐다”면서 “유럽의 젊은 관객들은 마치 K-Pop 공연을 보는 것처럼 굉장한 찬사와 호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한류의 바람이 대중예술이 아닌 순수예술로도 이룰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가 이미지까지 긍정적으로 인식시켜 주었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고 전하며 한국무용 세계화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인터뷰 링크
http://www.ktv.go.kr/program/contents.jsp?cid=497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