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경진대회, 청춘토크 등 독서문화행사
-해이수 작가 초청 북 콘서트
지난 10일 외국어대학 115-01호에서 ‘Dankook Literacy Festival’ 이 열렸다. 캠퍼스 독서 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춘, 시대를 말하다!”를 주제로 ‘독후감 경진대회’, ‘청춘토크’, 작가와의 ‘북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독후감경진대회 본선 '청춘토크' 참가자들이 독서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6일 접수를 마감한 독후감 경진대회는 필수도서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비롯해 「눈의 경전」, 「고도를 기다리며」, 「역사란 무엇인가」. 「월든」, 「이기적 유전자」, 「우연과 필연」 등 7권의 과제 도서 중 2권을 선택해 독후감을 제출하도록 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1명의 지원자가 독후감을 제출했으며, 7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정되어 본선 ‘청춘토크’를 진행했다.
청춘토크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의 문제의식과 관련된 기사문을 선정해 관련 사실과 논거를 펼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치열한 토론 끝에 이재림 군(환경자원경제학과 3년)이 대상을 차지하며 상장과 장학금 30만원을 받았다.
▶생활음악과 재학생들의 북 콘서트 공연 모습
▶해이수 작가의 '작품과 공간' 특강 모습
청춘토크가 끝난 후에는 오후 4시부터 작가 북콘서트가 진행됐다. 우리 대학 생활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해이수 작가의 ‘작품과 공간’ 특강이 펼쳐졌다. 해이수 작가는 우리 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2000년 「현대문학」 중편 부문으로 등단해 여행과 이방인의 정체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담긴 작품을 발표해왔으며, 최근 장편소설 「십번기」와 「눈의 경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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