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한국·대만의 대학스포츠연맹이 기획한 단국대-푸런대 친선교류전이 최근 대만에서 열렸다. 우리 나라 대학 스포츠를 대표하는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장호성 위원장(단국대 이사장)이 대만대학스포츠연맹 부회장을 역임한 쩡친위 푸런대 교수와 공동으로 기획한 경기였다.

△ 양 대학은 푸런대 체육관에서 열린 교류전에서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을 펼쳤다

△ 교류전에 참가한 우리 대학 농구팀 단체사진

친선경기임에도 양 대학 선수들은 최선의 기량을 발휘해 경기장을 찾은 관객들의 박수를 연이어 자아냈다. 1승 2패를 기록한 우리 대학 선수들은 승패와 관계없이 푸런대 재학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기도 했다. 

△ 교류전을 마치고 양 팀 선수들이 기념품을 나눴고 문화행사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우리 대학과 2014년 자매대학을 체결한 대만 푸런대는 1929년 북경에서 개교한 후 중국 공산화의 영향으로 1963년 대만에서 재 개교했다. 가톨릭 계열인 푸런대는 개교 당시 북경대, 청화대와 더불어 북방 4대 대학으로 위상을 떨친 바 있고 1963년 대만 타이베이 인근에 재설립된 후 경영학부, 언어연수과정 등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단국대 #푸런대학 #농구 교류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3, 천안 홍보팀 : 041-550-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