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나흘간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의미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그 주인공은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최원재 교수.
△지난 14일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을 맞아 열린 전시회 전경
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나의 흠:집 – 가픈 몸에 새겨진 집, 밥, 잠의 기록」을 전시했다. 이번 전시로 최 교수는 아토피피부염 환자가 머무는 방을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호일과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제작한「잠 못 이루는 방」에 입장하면 영상의 빛과 호일이 어우러져 아토피피부염이 그들의 피부에 투영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최 교수는 “환자들의 고통을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첫 시도인데, 관람객들이 환자의 고통을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참여형 미디어아트에 대한 연구와 실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이 아토피피부염이 투영되는 미디어아트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최원재 교수)
서울 연남동에서 열린 이 전시회는 아토피피부염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의 아픔에 공감하고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와 중증아토피연합회가 공동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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