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고용과 자립 지원 위한 협력
지난 8일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하트하트아트앤컬쳐 설립 MOU를 체결했다.

▲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은 ㈜하트하트아트앤컬쳐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뒷줄 왼쪽 네 번째 조완제 산학협력단장, 왼쪽 세 번째 이규식 천안 산학연구기획팀장 모습)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기관이 자회사를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하면, 장애인 근로자를 기관이 고용한 것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되고, 기관은 장애인 고용 부담금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설립된 ㈜하트하트아트앤컬쳐는 우리 대학 산학협력단(죽전·천안 캠퍼스)을 비롯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한항공, NH투자증권, 에쓰오일, 일동제약, 하나은행, 혜원의료재단 등 10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음악·예술 분야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참여 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과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 업무협약 후 참여기관들은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기로 협력했다.
㈜하트하트아트앤컬쳐는 2006년 창단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단원 및 미술작가 등 50여 명의 발달장애인 근로자를 선발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예술 창작, 공연, 전시 등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직무 교육과 함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조완제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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