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강혜승 교수(디자인학부)가 최근 펴낸 『디자인 조형 요소를 통한 실천 : 한국 전통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도서출판 청람, 2025)가 석주선기념박물관 등 한국 전통문화가 현대 디자인과 어떻게 연결되지는 지를 제공해 독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혜승 교수 저서 『디자인 조형 요소를 통한 실천 : 한국 전통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

강 교수의 책은 디자인의 기초 수업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습자들이 전통문화에 대한 지식을 쉽게 습득하며 자연스럽게 조형 디자인과 연결해 실습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시한다. 저서에는 석주선기념박물관에 소장된 돌호랑이상, 활옷(전통 여성 혼례복), 얼굴무늬 기와, 색동두루마기 등이 디자인 요소로 활용됐다.



▲석주석기념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을 활용해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

이 교수는 디자인 요소의 기본에서 시작해 전통 문화의 현대적 재해석으로 이어진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책은 ▶전통 문화유산을 디자인의 기본 요소인 점, 선, 면, 질감으로 표현 하는 과정 ▶색채와 패턴의 이론을 적용하여 전통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의 아름다운 결과물로 창출하는 과정 실습 ▶전통 문화유산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는 과정 등으로 이뤄져 흥미롭다.

저서는 강혜승 교수와 한정민 초빙교수,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 복식담당자 황진영 학예사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이 저서는 한영장학재단의 2024년 학술지원사업에 선정돼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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