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학생증으로 우리 대학 학생증이 리뉴얼 된다.
우리 대학은 지난 3월부터 진행된 「2024 학생증 디자인 리뉴얼 공모전」을 통해 학생증 디자인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김재일 대외부총장과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지난 24일(화) 죽전캠퍼스 범정관 311호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대외협력처(처장 남재걸)와 양 캠퍼스 총학생회(죽전 김재헌 학생회장, 천안 김태현 학생회장)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 김재일 대외부총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남재걸 대외협력처장(오른쪽)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우리 대학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대학의 로고, 대표 색상, 캐릭터 등을 반영한 학생증 디자인을 공모했다. 공모전은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총 97개 작품이 접수됐다. 예비 심사를 통해 10개 작품을 본심사에 올려 △재학생 온라인투표(1차) △본심사 △재학생 온라인투표(최종)를 거쳤다. 최종 시상은 최우수상 1개 작품과 가작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대학 상징물인 곰 동상과 큰곰자리가 속한 북두칠성을 조화롭게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은 조현주 양(제약공학과 3년)이 수상했다. 가작 2편은 김태호 군(수학과 4년)과 김정윤 양(디자인학부 4년)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이, 가작은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김재일 대외부총장은 “대학의 상징물을 활용한 학생들의 창의적 디자인 아이디어가 많이 출품됐다”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재학생들 스스로가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전달해줬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조 양은 “제가 디자인한 학생증을 사용하는 후배들을 보면 정말 뿌듯할 것 같다”며 “디자인을 위해 대학의 다양한 상징물을 관찰하며 대학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학생증 디자인 리뉴얼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디자인은 내년 신입생 학생증 발급 시기부터 적용된다. 재학생은 재발급 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 선정 디자인(왼쪽부터 최우수상-조현주, 가작-김태호, 가작-김정윤)
#단국대 #대외협력처 #학생증 #디자인 #공모전
[대학뉴스 제보]
죽전 홍보팀 : 031-8005-2032~5, 천안 홍보팀 : 041-550-1061
- 공지사항 등 게시판의 게시 내용에 대한 문의는 해당 게시물에 표기된 연락처나 담당부서(VOC)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