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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학원장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 취임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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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식 학원장이 지난 2월 1일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장에 취임했다. 서울 솔로이스츠 오케스트라에서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재창단한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12년간 음악 애호가는 물론 소외된 지역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선교의 마음으로 연주회를 가져왔다. 한 편, 뉴코리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월 1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재창단 기념 신년 음악회를 가졌으며, 장충식 학원장은 음악회 말미에 앵콜 곡 ‘Radetzky Marsch op.228 (라데츠키 행진곡 op.228) 을 직접 지휘하며 음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줬다. 동영상▶ 학원장님 지휘 모습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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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형 산학협력부총장, 전국링크사업단장협의회장 선출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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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부터 이틀간 충주 수안보에서 열린 전국링크사업단장협의회 총회에서 우리 대학 이계형 링크사업단장(산학협력부총장)이 51개 사업단장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1차년도 사업 때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한 이계형 신임 회장은 “전국 링크사업단 공동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정부 조직개편 후속 조치로 ‘산학협력’ 업무를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함께 관할해야 한다는 취지의 건의문을 채택했다. 전국 51개 사업단장이 서명한 건의문은 국회 행안위와 교과위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협의회는 교과부와 함께 올해 2차년부터 링크사업 중 기술혁신형은 전국 단위 평가, 현장 밀착형은 광역권별 평가 체제를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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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김수복 교수, 박성순 교수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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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교수, 제6회 서정시학 작품상 수상 김수복 교수(문예창작과)가 시 전문 계간지 ‘서정시학’이 선정하는 ‘제6회 서정시학 작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서정시학 2011년 겨울호에 발표한 작품 ‘골목’으로 시상식은 지난 6일 고려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김 교수는 1975년 신인상으로 등단 한 후 , , 등 10여권의 시집과 , 등의 시론집을 냈다. 한국 문예창작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시인협회 심의위원, 단국대학교 부설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소장과 문예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성순 교수 저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박성순 교수(천안캠퍼스 교양기초교육원)가 지난 5월에 출간한 「호모 클래식스, 고전으로 자본주의를 넘다」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사회과학분야)’에 선정됐다. ‘우수교양도서’ 선정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독서의 가치를 높이고 출판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12개 분야의 우수도서를 선정하고 이를 구입해 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사업이다. 「호모 클래식스, 고전으로 자본주의를 넘다」는 자본주의의 탐욕으로 물든 현대사회에서 고전을 통해 인간성 회복의 길을 찾고자 동서양 사상사와 자본주의 역사에 대하여 논하고 있다. 박 교수는 「호모 클래식스, 고전으로 자본주의를 넘다」를 통해 고전을 사랑하는 인간 ‘호모 클래식스’의 출현이 인류 공동체의 미래를 밝게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박 교수의 저서로는 「선비의 배반」, 「박제가와 젊은 그들」등이 있으며, 성균관대 유교문화연구소 유교연구평가위원, 동양고전학회 편집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비상임 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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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찬 정성환 교수 동정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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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찬 교수 -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 위촉 성현찬 녹지조경학과 교수가 11월 29일부터 2014년 11월까지 2년간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2000년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지속가능발전기본계획의 사전 검토, 범부처의 법령과 중장기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검토, 지속가능발전의 교육, 홍보와 국제협력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재부, 행안부, 농식품부, 지경부, 환경부, 국토해양부 등 6개 부처 고위공무원과 민간위촉위원 등 50명 이내로 구성된다. 아울러 성교수는 위원회 산하 4개의 전문위원회 중 환경분과위원장도 함께 맡아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성교수는 2010년 환경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수훈한 바 있으며, 현재 총리급인 국토정책위원회 위원,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회, 토지이용규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성환 교수 대한기계학회 JMST 최우수논문상 수상 정성환 기계공학과 교수가 대한기계학회에서 매년 수여하는 대한기계학회 JMST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JMST 논문상은 영문 논문집인 Journal of Mechanical Science and Technology에 게재된 당해 년도 논문 중에 최우수논문을 선정하여 수여한다. 정성환 교수 논문은 ‘Characterization of crack-tip opening angled-based crack growth - Plane strain single-edge cracked specimen subject to pure extension.’ 으로 원자로에 사용하는 연성금속물질 균열에 대한 새로운 응력장이론을 제시했으며 이 새로운 응력장 이론을 통해 구조물 안전도 평가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편 이번 JMST 논문상 수상은 지난 11월8일 대한기계학회 추계학술대회장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 정성환 교수 대한기계학회 JMST 최우수 논문상 수상

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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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 박범조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 성과’ 선정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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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복 / 박범조 교수,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 성과’ 선정 김수복 교수(문예창작과)와 박범조 교수(경제학과)의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 기초학문육성 10년 대표 성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이 인문사회 기초학문 육성사업 추진 10주년을 기념한 것으로 전국 대학에서 총 145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성과인증식은 10월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10월 29일~11월 3일까지 서울세종로공원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전시회 형태로 연구 성과를 일반에 공개됐다. 대표연구 성과로 선정된 연구과제는 김수복 교수의 와 박범조 교수의 이다. 김수복 교수의 연구는 지난 2008년 한국연구재단 ‘대학 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되었다. 현재까지 문학, 연극, 영화, 음악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북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 방안을 강구하는 연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연구 사업을 통해 지난 4년간 주요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46편에 달하며 『주체의 환영: 북한문예이론에 대한 비판적 이해』(경진출판사, 2011), 『통일문화사대계 1: 1990-1999 북한문예비평자료?해제집』(경진출판사, 2012) 등 4권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또 지난 4년간 수집한 2,000여건의 북한문화예술자료를 토대로 특수자료실을 구축하여 통일시대 문화예술 연구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이 자료실은 2011년 겨울 교과부 특수자료 취급기관으로 인가받음으로써 체계적인 특수자료 관리를 인정받고 있다. 박범조 교수의 연구는 금융 및 재무분야의 핵심 이슈 가운데 하나인 이론적으로 자산시장에서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위험과 자산수익률의 관계와 실증적 분석과의 혼란을 모형을 통해 분석했다. 일반적으로 자산시장에서는 위험이 높을수록 자산수익률도 증가한다는 가설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여러 학자들이 실증적 분석을 시도한 결과 이런 상관관계가 반대의 결과를 가져오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런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박범조 교수는 로버스트 GMM 추정량에 기반한 새로운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미국, 영국, 일본 주식시장에 적용할 결과 위험과 수익률 간에는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도출하였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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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규 군,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2012.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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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디자인과에 재학하고 있는 장순규 군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2012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선정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100명(고등학생 60명, 대학생 40명)을 선발하며, 김연아(2008년), 신지애(2009년), 손연재(2011년) 등이 이 상을 받았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체조에서 우리나라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도 올해 수상자 가운데 한사람이다. “한국 토박이 대학생도 디자인으로 해외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수상의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수상의 이유를 밝히는 장 군의 소감처럼 그의 수상 경력 및 활동 내역은 화려하기만하다.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IDEA, IF,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것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그래픽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히는 어도비 디자인 공모전 대상(2010년)등 36번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2010년에는 한일 디자인 문화교류단체 이때다의 한국운영대표로 참가해 최초로 일본 도쿄 디자인센터에서 전시회를 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또한 디자인관련 서적을 집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장 군이 처음부터 디자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다. 처음으로 공모전에서 수상하기까지 20번에 가까이 탈락하기도 했으며, 공모전 결선까지 올라간 작품이 표절시비에 휘말리며 탈락하는 좌절을 맛보기도 했다. 해외공모전 준비와 전시를 위해 영어와 일본어를 독학으로 공부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행동하면 열릴 것’ 이라는 신념으로 디자인으로 사람과 사람의 소통을 이루어가며 오늘에 이르게 된 것. “디자인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깨달은 것은 결국 디자인은 사람과 사람사이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매개체라는 것입니다. 이제는 제가 가진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생각, 다양한 경험을 비슷한 길을 걸어가고자 준비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장 군은 요즘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방학을 이용해 여러 대학교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고, 스터디 그룹을 조직해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돕고 있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의 1기 디자인 멘토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수상경력이 화려한 뛰어난 디자이너가 되기보다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해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한 위대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다. “저의 궁극적인 목표는 한국만의 디자인을 찾는 것입니다. 세계는 글로벌화 하고 있는 동시에 지역적인 특색을 중요시하는 로컬리즘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프리카나 중남미의 독특한 패턴과 색깔의 지역적 특성에 주목했듯이, 한국만의 디자인 철학과 색을 찾아내 세계 어디에서도 통할 수 있는 디자인의 유산을 남기고 싶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재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실력있는 광고인들과 디자이너들이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장 군의 기대와 바람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갖추고 출중한 실력으로 무장한 우리대학 출신의 새로운 디자이너의 탄생을 지켜봐도 좋을 듯 하다. ▶ 작품명 - 블루다이어트 포스터 ▶ 작품명 - 점자 다이모 ▶ 작품명 - 모국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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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 김남춘, 김인호, 정훈동 교수

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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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춘 생명과학대학장, 대통령 표창 수상 김남춘 생명과학대학장(녹지조경학과 교수)이 지난 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열린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자연보호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 김 학장은 그동안 환경복원기술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과 자연생태복원을 위한 제도정착에 힘써온 공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김 학장은 현재 (사)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장, 환경부 환경규제개혁T/F 자연환경분과 위원장, 한강유역환경청 환경영향평가/사전환경성검토 위원, 환경관리공단 설계심의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인호 교수, 제13회 한국양돈대상 수상 링크사업 연계, 다양한 산학협력사업 추진 김인호 동물자원학과 교수가 17일 농수산식품연수원에서 열린 제31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제13회 한국양돈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양돈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은 국내 양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생산자 및 연구자를 대상으로 하며, 양돈 분야에서는 가장 큰 상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양돈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대사전에 등재된바 있으며, 최근에는 세계 최대 농업기업인 ‘카길 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으로부터 축산, 사료에 대한 연구로 ‘연구기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 교수는 최근 3년간 83건의 교외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약 26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하였고, 전 세계 축산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미국 축산학회(Journal of Animal Science)'지를 비롯해 최근 3년간 SCI급 학술지에 80여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최근에는 우리 대학 링크사업(산학협력중심대학)에 참여하며 6천 7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산학공동 기술개발, 기술사업화를 위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링크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충남양돈농협, 우성사료 등 국내 10여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다양한 산학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훈동 교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지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어야 함을 역설한 작품 ‘EARTH’로 수상 정훈동 교수(시각디자인과)의 작품 'EARTH' 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정훈동 교수는 지구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를 가진 ‘EARTH' 라는 작품으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총 6,823점 중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디자인 어워드(독일), IDEA 디자인 어워드(미국)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이번 레드닷 어워드의 시상식은 10월 24일 독일 베를린의 콘체른하우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 정훈동 교수의 작품 ‘EARTH'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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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연구 분야 우수 연구결과 이끌어, 이준엽/박범조/안태영 교수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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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엽 교수, 중앙일보 대학평가 공학분야 연구 논문실적 1위 OLED관련 연구로 지난해 국제유명학술지에 41편의 논문 게재 이준엽 교수(고분자시스템공학과)가 2012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공학분야 연구 논문실적 평가 전국 1위에 올랐다. 중앙일보가 10월 9일자에 발표한 대학평가 자료에 따르면 이준엽 교수는 교수 개인별 국제논문 게재 실적 평가에서 41.8점을 얻어 공학분야 논문왕으로 선정되었다. 논문왕은 교수들이 지난해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 8만 6055편중 이른바 상위 60%이상 학술지에 실린 논문 5만 1154편을 평가대상을 삼았다. 교수 개인별로 해당 논문에 참여한 기여도와 각 저널의 영향력 지수를 곱해 최종 점수를 계산했다. 이 교수는 지난해 세계 최고의 효율을 보이는 청색 발광 OLED소자를 개발했으며, 재료과학분야 정상급 학술지 등에 관련 논문 41편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관련 기술을 국내 대기업에 기술이전했으며, 후학양성에도 힘써 OLED 분야 전문인력을 다수 배출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지난 2005년 우리대학에 부임했으며 현재 OLED용 유기 재료의 개발, 신규 OLED 소자 구조 개발, 유기 태양 전지 개발, 유기 TFT 개발, 고분자 나노재료의 개발 등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박범조 교수, 세계경제학자 상위 10% 리스트에 등재 미국연방준비은행(FRB)이 발표하는 논문 다운로드 횟수 기준 박범조 교수(경제학과)가 미국연방준비은행(이하 FRB)에서 발표하는 세계 경제학과 상위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FRB의 Economic Research Division에서는 논문의 인용 횟수, 다운로드 횟수, 국제적 수준의 논문들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표를 기준으로 Research Papers in Economics(이하 RePEc)에 등록된 전 세계 경제기관, 경제학술지, 경제학자들의 상위 10% 리스트를 매월 초에 발표한다. 박 교수는 RePEc가 2012년 8월에 발표된 자료에서 최근 1년간 다운로드 횟수를 기준으로 세계 경제학자 상위 10%에 랭크된 것. RePEc에 등재된 세계적인 석학으로는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Joseph Stiglitz 교수를 비롯하여 Paul Krugman, Peter Diamond 등의 경제학자들이 있다. 한편 박범조 교수는 금융 리스크 및 불확실성과 관련된 금융경제학 및 행태경제학 분야의 최근 연구 결과를 이 분야의 유명 학술지인 Journal of Financial Markets, Journal of Banking and Finance 등에 잇달아 출간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범조 교수가 이끄는 경제연구회 팀은 ‘행태과학에 기초한 불확실성 하의 미래경제사회’ (책임연구자 : 송재은 교수) 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의 SSK(한국사회기반연구사업) 사업에 선정되는 등 이 분야의 연구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태영 교수, 천호지서 신종 박테리아 발견, 대학 이름 붙여 ‘플라보박테리움 단국엔스’로 명명, 국제 세균분류위원회에 정식 등록 안태영 교수(미생물학과)가 학계에 등록되지 않는 신종 박테리아를 발견했다. 안 교수 연구팀은 단국대 인근 천호지에서 새로운 박테리아를 분리하여, “플라보박테리움 단국엔스 (Flavobacterium dankookense)”라 명명했다. 플라보박테리움은 해양환경이나 극지대와 같은 수질 환경에 폭넓게 존재하는 미생물이다. 이번 연구 논문은 영국의 세계적 미생물 생태 학술지인 IJSEM(International Journal of Systematic and Evolutionary Microbiology, 국제 미생물 계통 분류학회지) 2012년 10월호에 등재됐다. IJSEM은 국제 세균분류위원회 공식 저널로써 국제적으로 신규 박테리아의 정식 등록이 이루어지는 권위 있는 저널이다. 안 교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발견된 박테리아인 만큼 여러 학회와 연구자들의 논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에 발견된 박테리아에 대한 추가 연구를 비롯해 미생물 다양성 연구 및 신균주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태영 교수는 “플라보박테리움 천안엔스(Flavobacterium cheonanense)”, “플라보박테리움 충남엔스 (Flavobacterium chungnamense)”, “플라보박테리움 코리엔스(Flavobacterium koreense)” 등 다수의 신규 박테리아를 발견해 발표한 바 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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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동정] 최원철/김동호/김상락/이시영 교수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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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암치료제 개발, 최원철 전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 단국대 대학원 교수로 임용 천연 암치료제와 말기 암 치료법 개발로 널리 알려진 최원철 전 강동경희대병원 통합암센터장이 단국대 대학원 교수로 임명됐다. 최원철 교수는 한방부문 말기 암 치료 전문 의료인으로 1997년 신한국인 대통령상과 2002년 미디어리서치-시사저널 공동여론사 차세대 파워리더 의료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저서로는 ‘ 주화론’ ‘ 고치는 암, 살리는 암’ 등과 연구논문집 넥시아 Ⅰ, Ⅱ 등이 있다. 최 교수는 단국대로 자리를 옮기는 것과 관련해서 “ 의 · 치대학과 병원, 약학대학 등 생명과학 분야에 폭넓은 임상여건과 학문적 기반을 갖춘 단국대에서 ‘ 한의학’의 동양의학적 사상을 접목시켜 생명과학융합분야에서 학문적 임상적 발전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 제 23회 고운문화상 수상 김동호 영화콘텐츠전문대학원장이 9월 25일 수원과학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 23회 고운문화상 시상식에서 고운문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고운문화상은 고운문화재단을 설립한 고 이종운 박사가 국가와 사회에 크게 기여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언론인, 공무원, 순수민간인등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0년 제정했다. 매년 1회 정부기관과 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23회 고운문화상에는 김동호 원장과 함께 홍찬식 동아일보 수석논설위원(언론인상), 김환식 교과부 직업교육지원과장(공무원상), 우기섭 전 여명학교 교장(봉사상)이 각각 선정됐다. 김상락 교수, 국제 공모전 2곳 파이널리스트 올라 김상락(시각디자인과) 교수가 국제 비엔날레에서 연이어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김 교수는 ‘골든비 모스크바 국제그래픽디자인 비엔날레 2012’에 작품명 「2012 KOREA JAZZ FESTIVAL」을 출품해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모스크바 비엔날레에는 세계 62개국에서 10,530점이 출품됐으며, 선정 작품은 오는 10월 9일부터 러시아 Central House of Artists에 전시된다. 아울러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된 ‘트르나바 국제포스터 트리엔날레 2012’에서도 「Image of Shamanism - Talismans for February」라는 작품으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공모전에는 33개국 1,240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선정 작품은 11월 9일부터 약 3개월간 슬로바키아 Trnava Jan Koniarek Gallery에서 전시된다. 이시영 시인 만해문학상, 김중일 시인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이시영(국제문예창작센터 센터장, 문예창작과 초빙교수) 시인이 제27회 만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경찰은 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로, 심사위원회는 "현실에 맞서 시대의 진실을 세심하게 드러내는 동시에 밀도 높은 서정이 다양한 형식 속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시집의 뛰어난 시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시영 교수는 현재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그동안 정지용문학상, 동서문학상, 지훈상, 백석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박재삼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우리 대학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중일 시인이 제30회 신동엽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아무튼 씨 미안해요』는 "독자를 이미지의 힘찬 약동과 생성에 동참시켜 시적 세계를 사물과 우주로 확장해가려는 절박한 의지가 돋보인다"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김중일 시인은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 시집 『국경꽃집』으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두 상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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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이사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 임명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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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준 이사장이 동북아시아 역사 논쟁과 독도 문제 등을 연구하는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7일 오전 김학준 이사장을 동북아역사재단 3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같은 날 오전 동북아역사재단에서 열린다. 정부 관계자는 “동북아에는 현재 영토 및 역사 문제가 복잡하게 얽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학계는 물론 정·관계와 언론계 등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김학준 박사가 동북아 연구의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그동안 독도보전연구협회장을 맡아 일본의 독도 관련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하는 등 독도와 동북아 영토 및 역사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1943년 중국 선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 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교수, 대통령 공보수석, 제 12대 국회의원, 동아일보 대표이사 사장 및 회장, 제 16, 17대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제 23대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고문, 아시아기자협회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은 중국·일본 등의 역사 왜곡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됐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독도 영유권을 공고화하기 위해 독도연구소를 산하에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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