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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기관 유학생 파견 위한 본교 방문 이어져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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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9중학교, 천안캠퍼스 방문 유학생 파견을 위한 해외 기관들의 우리대학 방문이 연이어 이뤄지고 있다. 중국 북경19중학교(고등학교 과정)의 궈지엔쥔 교감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5명이 31일(수) 11시 천안캠퍼스 한국어교육센터(센터장 안희진 교수)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19중학교 학생들의 한국 유학 지원사업을 위한 사전답사 형식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을 맞은 최종진 대외협력부총장은 간담회를 갖고 우리대학의 역사와 현황,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소개했다. 방문단은 간담회에 이어 대학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기숙사, 도서관을 비롯한 대학시설을 둘러보며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 궈지엔쥔 교감은 “독립운동가가 설립한 대학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향후 첨단시설과 아름다운 캠퍼스를 갖춘 단국대와 교류가 구체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중국 19중학교 방문단이 대학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주한 사우디 문화원, 단국대 의료 인프라 시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교류도 가시화하고 있다. 조인호 부총장은 지난 3월 9일 천안캠퍼스를 방문한 투르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장을 접견하고, 부속병원을 포함한 교내 의료분야 인프라를 소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 내 부족한 의료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선진 의료시스템을 갖춘 여러 나라와 다양한 제휴를 펼치고 있고, 이번 방문은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 투르키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문화원장(왼쪽 5번째) 일행과 조인호 부총장(왼쪽 6번째) 등 대학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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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정권범 교수, ‘테라급 나노소자 사업단’ 최다논문상에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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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범 교수(천안 전자물리학과. 33세)가 교육과학기술부의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인 ‘21세기 프런 티어사업단’ 중 ‘테라급 나노소자 개발사업단’의 ‘최다 논문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연구비 1340억 원이 투입된 ‘테라급 나노소자 개발사업단’에 합류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원자층 박막성장 방법을 이용한 게이트 산화막의 전기적, 물리적 특성에 관한 연구’ 등 모두 19편의 논문을 정상급 SCI급 저 널에 발표했다. 논문은 1조 비트(bit)의 대용량을 극미세 가공이 적용되는 나노 단위(10억분의 1미터)에서 다루는 첨 단과학기술을 소개해 왔다. 정교수는 "프런티어사업단의 연구 성과로 정밀도가 요구되는 테라급 이 상의 나노소자 연구분야에서 경쟁국들과의 반도체 기술격차를 1년 이상 벌이는데 성공했다"고 설명 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31일(수)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호텔월드에서 ‘21세기 프런티어사업단’의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갖는다. 프런티어사업단은 국가전략기술의 개발을 위해 199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규모가 가장 큰 테라급나노소자사업단과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등 16개의 세부 국가전략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김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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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창업동아리가 어엿한 벤처로...㈜나비바이오텍 고정문 대표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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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손지현(천안캠퍼스 홍보도우미.문예창작과 3년) 창업동아리로 출발해 작지만 어엿한 벤처로 변신한 ㈜나비바이오텍. 단국대에서 생명공학을 공부하던 학생 창업동아리 '나비'가 모태가 되어 오늘의 나비바이오텍이 탄생됐다. 자연(NAture)과 생명공학(BIotechnology)의 머리글자를 합친 ‘NAVI’에다 바이오텍이란 용어가 합쳐졌다. 유전자 분석 시약, 바이오 칩 분야를 비롯한 생명공학 전 분야와 환경 분야 제품을 만들고 있다. 임직원 절반 이상이 모교 출신인 나비바오텍의 고정문 대표를 만났다. 나의 DNA는 창업! "창업동아리 시절부터 지금까지 머릿속은 일로 가득차 있다”는 고정문 대표(첨단과학부 2003년 졸업). 2004년 천안캠퍼스 창업동아리에 선정되고 2년이 지난 2006년 학생 신분으로 창업에 뛰어들어 1년만에 매출 1억원을 달성,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해에는 매출을 5억원으로 끌어올리며 명실상부 중소기업으로 변신했다. 취업을 준비하던 동료들과 달리 위험부담이 큰 창업전선에 뛰어들기가 만만치 않았을 터. 고대표는 "창업은 내가 정말 하고 싶어 선택한 일”이라며 "위험부담이 있지만 지금도 그 선택에 후회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창업한 2006년부터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천안캠퍼스 창업보육센터에서 회사 기반을 탄탄이 다진 나비바이오텍은 오는 6월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천안시 직산에 소재한 충남테크노파크로 사업장을 이전한다. 고대표는 "창업 당시 커 보이던 사무실이 이젠 좁아져 옮길 수밖에 없고, 유망 예비 벤처인을 위해 공간을 비워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자금조달이 힘들었던 창업초기에 임대료가 싸고 대학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 큰 힘이 되었다고 술회했다. 고대표는 특히 “벤처인들은 정부의 정책변화나 특허부분에 취약한데 우리 대학의 창업보육센터는 취약한 부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제공이나 홍보를 도와주는 등 벤처기업이 걸음마를 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역할을 충실히 해줬다”고 밝혔다. 창업은 매순간이 위험...창의적 마인드가 무엇보다 필요 나비바이오텍은 대학발전을 후원하는 ‘단국대 후원의 집’에도 가입해 매월 일정금액을 기금으로 냄과 동시에 최근엔 장학금 300만원도 학교측에 전달했다. 고대표는 "회사 규모는 작지만 전문성을 갖춘 강소기업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학교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부분이 크다”며 “후배들을 위해 정기적인 장학금과 아울러 우수 졸업생의 고용창출을 위해서도 나름 계획이 있다”며 겸손해 했다. 나비바이오텍의 초창기 아이템은 실패를 거듭했지만 경제 여건과 생명공학분야 연구에 대한 정부정책까지 진단하고자 노력하고 틈새시장에 대한 꾸준한 관찰 끝에 성공할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고대표는 연구개발능력을 키우기 위해 대학 졸업후에도 공부를 계속해 우리 대학에서 석사와 박사까지 마쳤다. 요즘은 ‘병원성 미생물 질병진단 바이오칩’ 개발에 몰두중이다. 이 칩은 쉽게 말해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미생물을 검출하고 진단하는 칩이다. 고대표는 창업을 꿈꾸는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창업은 매순간이 위기”라며 “창의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행동만이 성공을 보장한다”고 힘줘 말했다.

김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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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순국선열 추모, 본교생 유관순마라톤 참가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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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의 건각 100명이 애국애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마라톤대회에 출전했다. 27일 10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펼쳐진 ‘제7회 유관순 평화마라톤대회’는 본교생을 포함해 5,000여명의 건각이 참가, 꽃샘추위 속에 순국선열의 조국사랑 정신을 기렸다. 본교생은 학군사관후보생(김영대 외 75명), 체육대학생과 단국대 홍보도우미(강현구 외 23명) 등 100명이 참가해 5km 구간을 뛰었다. 유관순 평화마라톤대회는 충청도가 낳은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04년부터 매년 독립기념관 일대에서 대회가 치러진다. 올해는 특히 유관순 열사의 순국 90주년을 맞아 전국 각지의 마라톤 동호회가 대거 참가해 화제가 되었다. ▶ 대회전 파이팅을 외치는 단국대 출전선수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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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건축대학 실험동 개관식 및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가져

201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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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1,194㎡(361평) 지상 4층 규모의 건축대학 실험동 개관 건축대학 실험동 메종 트리앙글르 개관식이 지난 29일 2시 30분 실험동 1층에서 열렸다. 메종 트리앙글르는 지난 2009년 3월 착공해 8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연면적 1,194㎡(361평) 지상 4층 건물로 건축합성구조실험실, 건축재료시공실험실, 건축설계실 등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실험실이 있다. 메종 트리앙글로는 건축대학 특성에 맞도록 성우철(건축학과)교수의 설계로 지어졌다. 건축 내부 1층에서 3층까지의 공간에는 대형 크레인이 설치되어 있고 건물 내부로 덤프트럭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해 설계수업에 필요한 콘크리트 구조물, 철근 등을 쉽게 나를 수 있도록 했다. 실험실 신축으로 건축대학은 설계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 개관기념 컷팅식(왼쪽부터 학생대표, 김영하 부동산·건설대학원장, 최종진 대외협력부총장, 장호성 총장, 김성곤 부총장, 김정신 건축대학장, 정란 리모델링연구소장) 참조) 메종(집) 트리앙글르(삼각형)는 불어로 실험동 내부가 삼각형이라는 점에서 건축대학이 이름 붙였다. ‘학생광장 · 퇴계기념중앙도서관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단국대 건축도시기술연구소(소장 김정신)가 주관한 죽전캠퍼스 ‘학생광장 · 퇴계기념중앙도서관 환경개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9일 오후 2시 범정관 1층 로비에서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장호성 총장은 “학생 작품의 창의성에 놀랐다. 이번 공모전은 캠퍼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재학생들이 직접 작품 설계를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건축도시기술연구소(소장 김정신)는 죽전캠퍼스 범정관과 퇴계기념중앙도서관 사이, 퇴계기념중앙도서관의 하부 필로티(pilotis) 부분, 혜당관(학생회관) 앞 광장 등 비어 있는 공간을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로 만들고자 단국대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시행했다. 건축도시기술연구소는 지난 2월 10일까지 총 8개의 작품을 접수 받아 심사 했다. 8개의 작품 가운데 작품명 ‘T-band', '학생광장 및 퇴계기념 중앙도서관 공모안’, ‘in;box' 이상 3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자연을 담다‘, ’BREATHING PLAZA' 2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그 외 ‘MASQUERADE', 'Birth', 'DK PLAZA' 3팀이 입선했다. 입상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상장, 입선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주어졌다. 당선작품의 패널 및 모형은 4월 2일까지 범정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 장호성 총장(우)이 이우정(건축학, 석사4학기)(좌)군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 장호성 총장(좌)이 이우정(건축학, 석사4학기)(우)군에게 작품에 대한 의문사항을 묻고 있다. 참조) 필로티(pilotis ) : 건물 전체 또는 일부를 지상(地上)에서 기둥으로 들어 올려 건물을 지상에서 분리시킴으로써 만들어지는 공간, 또는 그 기둥 부분으로, 프랑스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제창한 것인데, 대표적으로 파리의 스위스 학생회관, 마르세유의 아파트 등이 있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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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몽골어대사전 편찬 토대 마련... 해외석학 초청강연 열어

2010.03.29

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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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연구소, 해외석학 초청강연회 개최 부설 몽골연구소(소장 신종한 교수)가 26일(금) 오전10시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서「몽골연구소 제2회 해외석학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몽골어대사전의 편찬 의의와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을 통해 연구소는 사전 편찬사업을 소개하고 편찬에 따른 학문적 필요성과 의의를 알렸다. 강연회에는 터머르토고(Domii Tumurtogoo) 몽골과학아카데미 어문연구소장, 어너르바얀(Tsedev Unurbayan) 몽골국립사범대학장, 쿠레비토(Tokusu Kurebito) 일본 도쿄외국어대 교수 등 해외 석학과 신종한 교수, 강신 교수 등 국내 학자들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조인호 천안캠퍼스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대규모「한한대사전」발간에 이어「몽골어대사전」이 편찬된다면, 우리대학이 인문학 연구의 핵심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고 국제적인 몽골연구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연구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 강연회에 앞서 조인호 부총장(좌석 가운데)이 국내외 석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93년 국내 최초 몽골학과를 개설한 우리대학은 2009년 ‘몽골어대사전 편찬실’을 설치해 편찬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그동안 몽골 내 3개 대학과 교류협력을 맺고 각종 학술행사와 봉사활동 등 한․몽 양국의 우호증진과 학문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ㆍ몽 수교 2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 열려 한편 한국몽골학회(회장 단국대 이성규 교수)는 3월 27일(토)부터 2박3일간 서울 한남동 소재 ‘단국빌딩’과 ‘꼰벤뚜알 프란치스코회 피정의 집’에서 한․몽수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몽골학 관련 국내외 학자 50여명이 참석해 ‘한․몽 역사․문화 공동체는 가능한가-한몽수교 20주년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양국의 어학, 민속, 역사, 고고인류학, 정치경제, 문학예술, 자원개발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었다. ▶ 한몽수교 2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전경 이성규 회장은 “1990년 3월 26일 양국이 역사적인 수교를 맺은 후 현재 한국에 몽골인이 4만여명 상주하고 몽골에 한국인이 3,000여명 가량 거주할 정도로 양국간의 협력이 증진되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은 인문학적 측면뿐만 아니라, 양국의 정치 경제적 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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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 사천 전자과기대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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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장호성)는 중국 사천 전자과기대(총장 왕 진쏭)와 26일 죽전캠퍼스 범정관 대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내용은 학생 및 교수 교환, 학술 · 문화 공동 프로그램 진행,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공동 컨퍼런스 개최 등 이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사천 전자과기대와 자매결연 협정을 통해 죽전캠퍼스는 IT와 CT분야, 천안캠퍼스는 BT분야의 학생, 교수 및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가 가능한 만큼 중국과의 교류를 위한 모델케이스가 되도록 열심히 교류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협약서에 서명 후 장호성 총장(좌측)과 우 왕 진쏭 총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단국대는 지난해 9월 전자과기대를 방문하여 대학 간 교류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이후 교류협정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통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게 됐다. 사천 전자과기대는 미국 MIT공대를 모델로 하여 1956년에 설립된 명문 전자과기대로 전자공학, 컴퓨터사이언스, 비즈니스 등 14개 학부에 약 25,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중국 대학교육을 촉진하기 위한 국가 프로젝트인 211프로젝트의 선두그룹에 포함되었으며, 2001년에는 중국 정부와 지방 정부 양측에서 지원하는 특별 지원금을 받는 39개 핵심 대학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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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한국지역진흥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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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총장 장호성)는 한국지역진흥재단(이사장 남효채)과 지역정보 교환 및 지역산업 진흥을 위해 24일 11시 죽전캠퍼스 범정관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토자원의 상품화 및 지역마케팅 강화 프로젝트, 도심 재생 및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지역공동체 사업 컨설팅에 대한 자문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 장호성 총장(오른쪽)과 남효채 이사장(왼쪽)이 교류협력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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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박덕규 교수, 창작 뮤지컬 '안녕, 아무르' 공연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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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규 교수(예술대학 문예창작과)가 가사와 극본을 쓴 창작 뮤지컬 <안녕, 아무르>(연출 강승환)가 공연 중이다. 뮤지컬 <안녕, 아무르>는 사랑을 잃은 두 남녀가 미술품 경매장에서 우연히 만난 뒤 중국 베이징의 유리창 거리, 러시아 하바로프스키의 아무르 강변 등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새로운 사랑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두 남녀의 로맨틱 스토리에 중국과 러시아의 문화와 역사는 물론 미술, 문학 등도 녹아 있어 인문학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이국적인 배경을 재현하며 울고 웃는 사랑과 쫓고 쫓기는 모험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안녕, 아무르>는 28일까지 서교동 홍대앞 소극장 '예'에서 공연된다. 이 공연에는 연극배우 강신혜(문예창작과 06 졸)가 다역여자 역할을 맡아 개성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안녕, 아무르'를 표제작으로 '시 뭐꼬?'와 '팽이의 춤' 등의 극본을 실은 박교수의 신작 창작극집(청동거울 발행)이 출간돼 인터넷 교보문고를 통해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다. < 공연안내 > 평일 19:30 토,일 15:00, 19:00 *10인 이상의 단국대 학생들에게는 특별 할인 네이버 카페 ‘안녕, 아무르(cafe.naver.com/aamur) 참조. 관람문의: 010-2209-6809, 02-3141-6678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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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예술계열 교수, 발전기금 모금 합동 작품전시회 열어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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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인사동 ‘공화랑’에서, 28명 참가 70점 전시 예술계열 교수들이 모여 대학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교수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죽전·천안 양 캠퍼스 예술계열 7개 학과 교수 28명은 24(수)부터 일주일간 인사동 공화랑에서 7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를 준비한 정계문 교수(예술조형대학장, 시각디자인과)는 “단국대가 죽전캠퍼스 이전 후 새롭게 도약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술 및 디자인 계열 교수들도 학교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차 교수작품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수이자 작가인 사람들이 합동으로 전시회를 가짐에 따라 여러 장르의 작품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어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단국대가 전통적으로 인재양성에 많은 기여를 해 온 도예, 미술, 시각디자인 등 예술분야 교수들의 작품인 만큼 수준 있는 작품을 접하려는 갤러리들의 발길도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명은 ‘2010년 단국대학교 교수 작품전’이며 24일 오후 5시30분 전시회 개막식에는 장호성 총장을 비롯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죽전캠퍼스 - 도예과 : 이부웅(명예교수), 권오훈, 박종훈, 김혁수, 원복자, 김병율 - 시각디자인과 : 윤병규(명예교수), 이상복(명예교수), 정계문 - 패션·제품디자인과 : 강혜승, 노승완 ○ 천안캠퍼스 - 시각디자인과 : 방재기, 김상락, 한백진, 최원재 - 공예과 : 이상태, 조성혜, 김석화 - 서양화과 : 이주영(명예교수), 조기주, 이원곤, 손희락, 정치영 - 동양화과 : 이영수(명예교수), 왕형열, 오순이, 신주호 - 조소과 : 박종미

노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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