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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킨코리아, 발전기금 3천만원 기탁
분류 발전기금
작성자 홍보팀 박원엽
날짜 2022.09.21 (최종수정 : 2022.09.22)
조회수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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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과 산학협력을 꾸준히 다져온 다이킨코리아(일본 ㈜다이킨공업의 한국지사)가 대학 발전에 써달라며 발전기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2015년 3천만 원에 이어 두 번째 기부다.


△ 다이킨코리아 토리이 히로시 대표(왼쪽)가 김수복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토리이 히로시 다이킨코리아 대표는 21일 김수복 총장을 예방하고 “2016년 단국대 LINC사업단의 입주 기업이 된 후 한관영 교수팀과 디스플레이 패널 공동 연구를 진행하며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앞으로 반도체 분야까지를 포함해 연구개발과제 공동 수주, 졸업생 취업 확대 등 더 많은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자”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수복 총장은 “단국대가 미래 신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 투자를 확대하는 만큼 다이킨코리아와의 협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반도체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우리 대학과 다이킨코리아와의 산학협력은 한관영 공대 학장(전자전기공학부) 연구실에서부터 시작됐다. 본교 부임 전 삼성에서 OLED 디스플레이 연구와 요소 기술을 개발했던 한 교수는 플렉서블 OLED 분야를 연구하며 일본 다이킨공업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어 이런 인연이 대학 발전을 후원하는 기금 기탁으로 연결된 셈이다. 


150여 개 국가에 화학 소재와 냉각기를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 ㈜다이킨공업은 2015년 국내에 기술혁신센터를 설치했고 우리 대학을 포함한 다수의 대학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수복 총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한관영 공대 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다이킨코리아 토리이 히로시 대표, 신경아 본부장이 참석했다.


△ 발전기금 전달식 기념촬영(왼쪽부터 다이킨코리아 신경아 본부장, 안순철 대외부총장, 토리이 히로시 다이킨코리아 대표, 김수복 총장, 한관영 공대 학장, 박성순 대외협력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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