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캠퍼스 사회봉사단이 하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와 몽골에서 진리·봉사의 교시를 실천하는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죽전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박성순) 35명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1일간 캄보디아 시엠립의 ‘푸억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다일공동체와 함께한 밥퍼 급식 봉사, 과학·수학·음악·미술·체육·한국문화로 이루어진 교육봉사, 시설개보수 및 벽화 그리기의 노력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죽전 사회봉사단은 시엠립에서 5시간 거리에 위치한 스퉁트렝주 ‘아이젠스쿨 1, 2호’에도 방문했다. 사회봉사단은 접이식 우산을 후원하며 사랑의 손길을 나눴다. 아이젠스쿨은 우리 대학 총동창회장인 고정용 동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아이젠파마코리아’에서 건립한 학교다. 아이젠스쿨 1, 2호에는 현재 700여 명의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단장 이일석) 37명은 6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9박 11일간 몽골 올란바토르의 ‘9번 학교’에서 봉사를 진행했다. 한국어·과학·미술·체육 등의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시설물 보수·도색·환경정화·벽화 등의 봉사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봉사에는 외국어대학 아시아중동학부 몽골학전공 학생들 중 교환학생으로 몽골에서 공부 중인 8명이 함께 해 몽골의 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캄보디아에서 학생봉사단을 이끈 김연경 죽전 부총학생회장(전자전기공학부 4년)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즐거워해 주는 모습이 너무 보람찼다”며 “봉사를 통해 오히려 힘을 받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를 하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몽골에서 봉사를 진행한 김한아 양(서양화전공 4년)은 “단순 봉사만 아닌 몽골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활동이었다”며 “서로 다름을 배우고 봉사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은 2007년 사회봉사단 창단 후 국내외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해외봉사를 위해 현재까지 학생·교직원 2,600여 명이 몽골,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에 파견되어 대학의 교시인 ‘진리·봉사’를 실천해왔다.
△ 캄보디아 푸억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마치고 박성순 처장(오른쪽)이 푸억초등학교 교장(왼쪽)에게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캄보디아 푸억초등학교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죽전 사회봉사단(단장 박성순)은 우리 대학 총동창회장인 고정용 동문이 대표로 재직 중인 '아이젠파마코리아'에서 건립한 아이젠스쿨에 방문해 우산을 후원했다.
△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에서 촬영한 단체사진
△ 교육봉사, 노력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다.
△ 천안캠퍼스 사회봉사단은 몽골 현지에서 의료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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