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링크3.0사업단(단장 윤상오)이 산업·대학·연구 분야 교류의 장인 ‘4차산업혁명 4C 페스타’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11월 30일~12월 1일까지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 장호성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행사에는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산학협력 우수사례, 연구 결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210팀) △리빙랩 수기 공모전(29팀) △취업 설계 경진대회(39팀)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26팀) 등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시간도 가졌다.
△ 안순철 총장(가운데)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출품작을 설명하는 모습
재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겨룬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은 제약공학과의 ‘제약혁명(심가영 외 5명)’팀에게 돌아갔다. 제약혁명팀은 탈모 치료제 사용 시 흘러내림 등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특히 모발 고정 효과를 가진 새로운 제형의 탈모치료제에 관한 내용을 통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빙랩 수기 공모전은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한 「SK(주)C&C와 단국대학생이 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체험 소감을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허준혁 학생(화학공학과 4년)은 “탄소중립 교육 이수 후 지역 내 초중고교에서 환경 교육을 진행했는데 배운 것들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환경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취업설계 경진대회는 PHKB팀(고분자공학전공)이,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는 유올리팀(국어국문학과, 토목환경공학과)이 각각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 김오영 교학부총장(가운데)이 화학공학과와 동물자원학전공에 ‘산·학·연 협력 최우수학과’를 시상했다.
죽전캠퍼스 화학공학과와 천안캠퍼스 생명자원학부 동물자원학전공은 산·학·연 협력 성과가 우수한 2개 학과에 선정됐다. 이들 학과는 링크3.0 사업 참여학과 중 산학연협력 프로그램(현장실습, 캡스톤디자인 지원사업 등)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산·학·연 협력을 이끌었다.
장호성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4C페스타가 재학생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창조성과 도전성을 바탕으로 개인의 역량을 성장시킬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상오 다산링크3.0사업단장(맨 왼쪽)이 재학생 부스에서 체험하며 격려하고 있다.
윤상오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밑 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링크3.0사업단 또한 산·학·연 협력의 중요성에 발맞춰 재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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