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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2X, 우리는 이상 ‧ 꿈 ‧ 비전(X)을 향해(To) 달린다(Run)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8.26
조회수 5,900

자동차 제작동아리 Run2X....... 한 여름 내내 땀에 저린 작업복과 기름 때에 맞섰던 그들이 큰일을 냈다.
7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영남대에서 열린 [2005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주대회]에서 당당히 종합 5위를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팀은 전 세계에 걸쳐 모두 82개팀 2,500명.

최명진 팀장(서울캠퍼스 기계공학 02학번)을 주축으로 한 19명의 멤버들이 출품한 작품은 'X-Force'. 'X-Force'는 ‘기존에 제작되었던 X-1(2002년 제작), X-2(2003년 제작), X-3(2004년 제작)의 기능을 뛰어넘는 회심의 역작이자 새로운 버전으로 태어나, 이번 대회

에서 ‘설계보고서, 내구 레이스 부문 1위’ 등을 차지하며 종합 5위에 랭크되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의 출품기준을 통과해야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국제대학생 자작자동차 경주대회’는 올해로 10회째(영남대 주관)를 맞으며 전세계 대학생들의 축제의 장으로 발전했다. [Run2X]팀은 올해로 4번째 참가했으며 제일 좋았던 성적은 종합 13위(2004년도)이다.

종합우승 이끌 신차, 겨울방학때 제작

팀장 최명진 학우는 “밤샘하며 만든 설계가 제작 적용단계에선 맞질 않아 대회를 코 앞에 두고 많이 긴장했다”며 “기계공학과 교수님들이 팀을 꾸려가는 데 재정적인 도움을 많이 주셨는데 근소한 점수 차이로 종합순위가 밀려 아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01년 창설되어 2002년도부터 크고 작은 대회에서 괄목상대하며 실적을 낚은 Run2X팀은 내년도 대회의 종합우승을 위해 5호차 구상에 들어갔다. 아직 X-Force의 뒤를 이을 5호차의 이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착실한 준비단계를 거쳐 겨울방학때 제작에 들어갈거란다.

Run2X팀의 지도를 맡은 김태정 교수(서울캠퍼스 기계공학)는 “동아리 멤버들이 수업에 바쁘면서도 자발적으로 활동해 뿌듯하다”며 “좀 더 많은 지원을 못해줘 아쉽다”고 밝혔다.

Run2X팀 최근 실적
󰋼 2002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Operation Comport분야 1위
󰋼 2002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Mechanical Design분야 4위
󰋼 2004 전국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Service Ability분야 1위

Run2X팀 멤버(19명)
󰋼 기계공학 : 나영수(99), 백일부(99), 변제형(00), 이주형(00), 한인석(00), 임종협(02), 최명진(02),
󰋼 기계공학 : 황태순(02), 최혜원(03), 염진환(04), 이정주(04), 홍승호(04)
󰋼 전자공학 : 박성재(00)
󰋼 섬유공학 : 강경희(03)
󰋼 공 학 부 : 김종민(05), 왕혜은(05), 유성열(05), 이세희(05), 장은영(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