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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권 독자를 위한 [한국 시의 밤] 열려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12.07
조회수 4,267
아시아아메리카문제연구소(소장 고혜선 인문대학장)가 오는 8일(목) 오후 5시, 서울 장충동에 소재한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제2회 한국 시의 밤'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스페인어권 독자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현종, 문정희, 최승호 등 당대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들과 스페인과 브라질 등 11개 스페인어권 대사 및 영사들이 참가한다.

잉카보컬그룹의 연주와 더불어 열리는 이번 [한국 시의 밤] 행사에서 정현종, 문정희, 최승호 등 3명의 시인이 한국 시를 낭독하고, 각각의 한국 시를 마누엘 솔라노 콜롬비아 영사, 아돌포 카라피 칠레 대사, 다니엘 아브레고 파나마 대사가 스페인어로 번역해 낭송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기예르모 킨테로 베네수엘라 대사, 레네 프란시스코 우마냐 온두라스 대사, 라파엘 살라사르 과테말라 대사, 레안드로 아레야노 멕시코 대사, 페테리코 곤살레스 프랑코 파라과이 대사, 페드로 파울로 핀토 아썸싸오 브라질 대사, 델핀 콜로메 스페인 대사 등이 파블로 페루다 등의 시를 낭송한다.

행사장소 : 서울 중구 장충로 2가 한국현대문학관(2267-4857)
일 시 : 2005.12.8 오후 5-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