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라파엘 안토니오 살라사르 갈베스(Rafael Antonio Salazar Galvez) 주한 과테말라 대사가 총장실을 방문, 과테말라 문학 및 문화와 관련한 도서 60권을 기증했다. 과테말라 대사가 기증한 도서는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에 비치하여 스페인어 전공 학생뿐만 아니라 중남미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혜선 교수(인문대학장, 스페인어 전공)는 “중남미 문학 작품은 극소수의 작가를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며 특히 “과테말라는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나라로 문학사적으로도 중요하다”며 책의 가치를 평가했다. 라파엘 대사는 "단국대학교와 콰테말라의 [라파엘 란디바르대학]이 앞으로 국제교류를 맺고, 양 대학간의 학술 및 학생교류를 활성화하자"고 건의했다. 이에 권기홍 총장은 “국제 교류를 맺어 양교가 협력하는 것은 좋은 일”이라며 우리 대학에 대한 관심과 도서기증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라파엘 대사는 2006학년도 1학기에 개설된 고혜선 교수 강좌 [현대 라틴아메리카 정치경제]의 초빙교수로 초청되어 과테말라의 정치경제에 대한 생생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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