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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새로운 비전“ 담은 신 UI 제정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6.05.08
조회수 19,928
수지 신캠퍼스 이전으로 도약다짐하는 단국인의 의지 담아
심볼마크, 로고타입, 엠블럼, 이미지마크, 캐릭터 등 새롭게 제정

우리 대학은 지난 3일, ‘수지 신캠퍼스’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면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비전”을 슬로건으로 대학 심볼 마크(교표)와 로고 타입 등 새로운 UI(University Identity)를 선포했다.
새롭게 제정된 심볼 마크는 우리 대학의 영문 이니셜인 ‘DKU'를 중심으로 역동적으로 회전하는 빛을 결합해 단국인의 단합 속에 미래로 도약하는 기상을 표현했다.

<디자인 취지>
단국대학교 심벌마크 및 시그니춰는 기존의 것이 갖는 소재와 표현의 한계성을 벗어나, 최근 UI 디자인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극대화할 수 있는 워드마크 형태로 제작되었다. 동시에 명문 사학으로서의 전통성과 진취성이 드러날 수 있도록 시각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 심볼마크
단국대학교 심벌마크는 세계의 중심에서 세계인과 함께 호흡하고 발전해 나가는 단국인의 미래상을 영문 이니셜 ‘D ‧ K ‧ U’를 중심으로 상징화했다. 심벌마크는 회전하는 빛의 역동성을 표상하며, 회전 궤도안의 ‘DKU’는 21세기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을 다지는 단국인의 하나 된 마음과 면학에 대한 굳은 열정을 담고 있다.


⊙ 시그니춰
시그니춰는 심벌마크와 로고타입을 일정한 기준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한 디자인 규정이며,
단국대학교의 시그니춰는 규정에 따라 일관되게 대학의 이미지를 형사화하도록 조합했다.

ㅁ 시그니춰 - 가로, 세로 혼합형


ㅁ 시그니춰 - 국문, 영문 좌우조합

ㅁ 시그니춰 - 국문, 영문 상하조합

ㅁ로고타입 - 기존의 단국대학교 로고타입 느낌을 살린 것으로 안정감과 부드러움을 느끼게 제작되었다.

⊙ 엠블럼
단국대학교의 엠블럼은 심벌마크와 국문, 영문 로고타입, 개교년도를 담고 있다. 엠블럼의 틀은 기존의 원형을 발전적으로 변형한 타원형이며 타원형 중심에 심볼마크가, 국문 ‧ 영문 로고타입은 심볼마크의 위, 아래에 배치된다. 타원형은 확대되는 ‘우주, 세계’를 의미하며 ‘우주, 세계’의 한 가운데에 심벌마크 ‘DKU'를 배치함으로써 우주, 세계의 한 중심에 단국대학교가 있음을 표상화하고, 21세기 글로벌 사회에서 존경받고 리더십을 인정받는 단국대학교로서의 비전을 담고 있다.


⊙ 이미지마크
이미지마크는 심벌마크와 더불어 단국대학교의 대내외적 역할과 비전을 표현하는 시각 상징물이자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 핵심요소이다. ‘단국’의 자모음을 해체하여 디지털 이미지로 재구성했다. 청, 적, 황, 흑, 백(배경) 등 오방색을 사용해 ‘창조와 조화’의 의미를 담았으며, 자모음을 사방으로 퍼져 나가도록 구성하여 단국대학교와 단국인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확산’의 의미와 동시에 각 자모음들이 ‘단국’으로 모여져 글자를 만들 듯 ‘한 마음’ ‘한 뜻’으로 ‘한 길’을 걷는 단국대학교의 위상을 담았다.


⊙ 캐릭터
단국대학교의 창학이념과 교육목표를 함축하고 있는 ‘곰’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기존 캐릭터의 서구적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개선, 한국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이 느껴지는 ‘청년 곰’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수지 신캠퍼스 공사 재개, 2007년중 완공

한편 우리 대학은 이달 초부터 그동안 중단되었던 수지 신캠퍼스 건설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지난 1996년 착공한 신캠퍼스 공사는 1997년 외환위기로 시공사가 부도나면서 35%의 공정률을 보인채 중단되었고, 복잡한 채권관계로 재개가 늦어졌다.
그러나 최근 이해 관계자들의 입장 정리와 검찰 수사로 법률적 책임 소재가 가려져 지난 4월 17일 이후 공사 재개를 위한 현장 정리를 해왔다. 신캠퍼스 공사 도급계약을 맺은 금호산업은 5월부터 기존 구조물에 대한 보강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늦어도 2007년 말까지 준공할 방침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들어설 신캠퍼스는 교지가 서울캠퍼스보다 8.3배, 교사동 면적은 2배 이상 확대되어 교육여건의 획기적 개선이 가능해진다. 특히 자연과학, 공학, 예술, 체육 분야 전공 학생들의 실험실습공간이 현 서울캠퍼스에 비해 1.5배 이상 확장되고, 2만 여평 규모의 대형 야외 공연장, 2,000명 수용이 가능한 기숙사 등이 새로 들어섬으로써 문화/복지 시설도 대대적으로 확충된다.

신캠퍼스가 조성될 수지지역은 캠퍼스 반경 5km 이내에 분당, 죽전, 판교 등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18개의 대기업 연구소, 320여개의 IT 업체, 10여개의 정부산하 기관이 자리잡고 있어 기업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우리 대학은 수지 신캠퍼스의 목표를 IT ‧ 그린 ‧ 휴먼 캠퍼스 건설로 설정하고 전 교사동에 대한 냉난방 시스템 설치,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할 정보통신망, 20여만 평의 녹지와 숲을 기반으로 한 자연친화적 캠퍼스를 조성한다. 권기홍 총장은 “신 캠퍼스 건설 및 서울캠퍼스의 이전을 통해 교육시설의 첨단화만이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의 현대화를 이뤄 창조적 교양인, 봉사하는 전문인을 길러내고 사회의 신뢰를 받는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로 개정된 UI를 홈페이지에 게재했습니다. 인쇄용 파일도 다운받을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UI 안내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