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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대학 일본 센슈대학과 올해 44명 상호교류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6.08.30
조회수 6,307
자매대학인 일본 센슈대학의 데우시 마사요시(出牛正芳) 이사장과 대학 관계자들이 최근 권기홍 총장을 방문, 양교간의 교환학생 및 언어연수 확대, 문화/체육교류를 포함한 친선교류 증진을 논의했다.

1880년 개교, 현재 창학 125주년을 맞은 센슈대학은 가와사키에 소재하고 있으며 경제학부, 법학부, 상학부, 네트워크정보학부 등에 2만여명의 학부생/대학원생이 재학중인 일본 명문대학이다. 우리 대학과 센슈대학은 1986년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양교 재학생들의 어학실력 배가를 위한 '한국어, 일본어 하계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학생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그간 우리대학 국제교류위원인 송귀영 교수(일어일문학전공) 등의 노력으로 양교간 교류 규모가 확대되어 올해에는 44명의 양교 학생이 상대학교에 파견되어 전공 및 어학과정을 이수했다.

이외에도 우리 대학 일문학전공과 센슈대학 일본어일본문학과는 2005년, 일본 문부성의 지원아래 ‘국제 네트워크를 이용한 화상 시범강의’를 진행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정형교수와 센슈대 이타사카 노리코 교수가 "한일문학과 연문(戀文)'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또한 부설 일본연구소(소장 정형 교수)와 센슈대학 인문과학연구소가 2005년 10월 8일 서울캠퍼스 서관 1104호에서 양 연구소간의 '공동연구 실시, 교원 및 연구원 교류, 강연회 및 심포지엄 개최, 학술정보 및 자료의 교환 등' 상호협력 촉진을 위한 교류협정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