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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영 페스티벌] 연극/영화부문 수상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6.11.28
조회수 5,467
CJ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회 CJ 영 페스티벌]에서 본교생들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일반에 공개되었다. 젊은 아티스트를 육성하기 위한 이번 대회는 연극, 영화, 무용, 음악분야의 재능있는 젊은 예술인을 발굴, 이들의 작품을 상연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페스티벌엔 전국적으로 160개 작품이 응모되었고, 이중 11개 작품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본교생들의 두개 작품이 연극과 영화부문에 각각 수상되었다.

수상작은 연극부문의 [강력발기당](연출 최영재<연극영화과 석사과정>)과 영화부문 [메리 크리스마스](연출 최영준<연극영화과 4년>).

60분 이내의 연극으로 준비된 수상작 [강력발기당]은 데이비드 홀리웰의 작품 ‘리틀말콤’을 국내 상황에 맞게 재해석한 것으로 네 명의 미술대학생이 기존 체제에 항거를 하며 자신들을 억압하는 권력에 대항하고자 또 다른 권력을 만들어 가는 소위 ‘권력의 이중성에 대한 고발’이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재구성했다.


30분 이내의 영상 창작물로 준비된 [메리 크리스마스]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기러기 아빠와 외국인 노동자의 조금은 다르면서도 공통점이 있는 삶을 조명하며 우리 세대의 아버지들이 짊어진 삶의 무게를 잔잔하게 담아냈다.


선정작은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CGV 압구정 Live관]에서 2회씩 공연되었으며, 300만원씩의 상금도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