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과 창극단, 오늘 5월 한국문화의 집(KOUS) 초청 기획공연 이야기, 멋, 해학 담긴 [흥보의 인생 역전기], [토선생 서울 나들이]... 우리대학 국악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극단(단장 윤명원 교수)이 오는 5월 창극 [흥보의 인생 역전기]와 [토선생 서울 나들이]를 ‘한국문화의 집 창극축제’에 선보인다. 두 편 모두 진한 감동과 해학, 현대적 개그 요소를 담아 공연장을 찾을 젊은 층의 갈채가 예상된다. [흥보의 인생 역전기]......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인 흥보가를 창극 형식으로 바꾼 것이며 창극에서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놀부 동생 흥보가 착한 일을 해 복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노래와 사설로 재미나게 엮었다. 이번 공연에서는 놀부 심술에 초점을 맞춰 흥보의 박이 터진 대목에서 화초장까지의 주요 대목만을 쉽고 재미있게 보여줄 예정이다. [토선생 서울 나들이]......판소리 수궁가를 각색한 것. <전주세계소리축제> 참가작이기도 한 ‘단국대판 수궁가’인 [토선생 서울 나들이]는 토끼의 잔꾀 이야기를 중심으로 원작 수궁가에 현대적인 개그 요소를 첨가해 더욱 재미있고 흥미로운 창극으로 관객들을 끌어안을 것이다. “젊은 소리꾼 배우를 꿈꾸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최하며,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 공연장’에서 오는 5월 2일과 9일 각각 열린다. 관람료 무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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