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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분자생물학전공, 생물분야 전국 최상위팀에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09.19
조회수 6,924

[RNA 전문인력양성사업팀] 전국규모 생물분야 사업팀중 최상위사업팀에
정선주 교수, 단대 분자생물학분야 "RNA 연구 중심지로 키울"


본교 'RNA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이 교육부와 학술진흥재단이 선정한 '2단계 두뇌한국(BK) 21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생물분야 사업팀중 전국 최상위사업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교육부 보도자료. 2007.9.17).

화제의 [RNA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은 이번 '최상위사업팀 선정'으로 '핵심과학기술-기초과학 분야'의 선도적 위상을 확고히 다짐과 동시에 분자생물학전공의 특성화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RNA 전문인력 양성사업팀(이하 'RNA팀')]은 죽전 센트로캠퍼스 분자생물학전공이 주도하고 있으며 팀장인 정선주 교수(국제문화교류처장)를 비롯해 동료 교수들이 사업에 모두 참여하고 있다.

팀장을 맡고 있는 정선주 교수"RNA 연구분야에서 국제적 지명도를 지닌 전공 교수진의 연구 및 교육역량 강화에 수년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며 "유전자 발현에 중요한 RNA 기능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단국대를 국내 RNA 연구 메카로 정립시키고, 단국대 분자생물학전공 학생들을 RNA 분야 최고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RNA팀]은 이런 취지하에 구성되었고, 2006년에 경쟁대학을 물리치고 '2단계 BK 21 사업'의 전국규모 핵심사업팀으로 선정되었다.

RNA는 DNA가 단백질로 발현되어 생명현상을 나타낼 때 중간에 작용하는 분자라고 알려져 왔다. 정선주 교수에 따르면 RNA는 단순한 유전자 발현의 중간전달자에 그치지 않고 생명현상을 광범위하게 조절하는 다기능성 분자이며 세포 기능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절하는 wonder molecule이라고 한다. RNA 연구 분야는 생명과학의 미개척분야로서 노벨화학상(1989년), 노벨생리의학상(2006년) 등이 말해주듯 최근들어 학문의 중요성이 입증되고 있다.

현재 [RNA팀]은 분자생물학전공 교수진 6명이 전원 참가하고 있으며, 연구교수, 박사후과정생, 석박사과정생 등 16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RNA팀]은 향후 7년간 매년 2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고 있으며 이번 평가로 10%의 추가 지원을 받게 된다.

[분자생물학전공] 바로 알기
단국대 분자생물학전공(주임교수 박웅준)은 전공이 설립된지 16년에 불과하지만 효율적인 연구협력시스템 구축과 예산활용의 집중화로 타전공 못지않은 연구역량을 축적해 왔다. 그 중 RNA 분야 연구는 SCI 논문게재 등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BK21 사업 외에도 국가지원연구비 수혜실적이 우수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장학금 제도가 활성화하고 있다.

<뉴스 게재 담당자>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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