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이 수출 다변화 품목으로 전략 육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농림기술관리센터는 지난 달 20일, ‘2008 농산물 수출연구사업단 공모’를 통해 ‘백합수출연구사업단’을 기획과제로 선정, 향후 5년간 국고 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백합수출연구사업단(단장 서정근 교수)’은 본교를 포함해 대학, 연구소, 기업체 등 24개 기관이 클러스터를 구성했으며 대응자금까지 포함하면 2013년까지 55억원을 연구에 투입하게 된다. 본교는 15개 세부과제 중 4개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20억5,000만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단장을 맡은 서정근 교수(환경원예학과)팀은 ‘사업단 운영 및 관리’, ‘백합수출 확대전략 개발’을, 방재기 교수(시각디자인과)팀은 ‘백합수출 증진을 위한 수출 현장별 브랜드/디자인 개발’을, 정용태 교수(미생물학과)팀은 ‘종구 및 개화구의 바이러스/ 바이로이드 검정 및 상품성 평가센터 운영’ 부문을 각각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애용되는 백합의 신품종 개발 및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정근 교수는 "백합수출연구사업단 프로젝트를 통해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과학특성화 사업의 대외 신인도가 더욱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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