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사학과)이 백산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이종수 석주선기념박물관장(사학과) 

우리 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한 이 교수는 중국 길림대학 고고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 후 2010년 사학과에 부임했다.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원장(2007~2009)을 역임하였으며 ▲석주선기념박물관 관장▲단국역사관 관장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관장은 “대륙 관계사 및 한국사 분야에서 학문적 명성이 뛰어난 백산학회 학회장에 선임돼 영광이다”라며 “국내 유일의 북방관계연구 학술 단체인 만큼 사명감을 갖고 다각적인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66년 설립된 백산학회는 한국의 북방관계사 연구를 주도하는 학술단체다. 학회는 한반도를 비롯해 중국의 동북 3성, 러시아 연해주 등 한국사의 무대를 폭넓게 발굴하고 연구하고 있다. 학회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백산학보(白山學報)』를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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