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지난 1일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1251학군단의 축제인 웅무제가 열렸다.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학군단 웅무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단결력과 소속감 고취를 위해 매년 개최한다. 행사에는 박승환 천안부총장, 신범철 전 국방부차관, 이병윤 천안학군단 총동문회장과 ROTC 동문 및  후보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병윤 천안 학군단 총동문회장이 장학금을 수여하는 모습

△장학금 수여식 기념사진

행사는 1부 장학금 수여식, 2부 웅무제 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17명의 후보생에게 ‘총동문회 장학금’, ‘서형원 추모장학금’(24기, 1996년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 당시 전사), 임관 후 첫 월급을 후배들에게 기부하는 ‘내리사랑 장학금’이 전달됐다.

△예도 공연

△웅무제 기념사진

2부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 △밴드 공연 △보디빌딩 △예도 공연 등 후보생들의 다채로운 장기를 선보였다.

김유리 후보생(대대장,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이번 웅무제는 62·63기 후보생들이 서로 단합하여 각자의 끼와 능력을 보여준 뜻깊은 행사”라며 “후보생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을 마련해 주신 선배님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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