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사이버 공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책 형성에 기여 

유인태 교수(정치외교학과)의 연구과제가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됐다.

△유인태 교수(오른쪽)가 지난 8일 열린 ‘2023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 교수는 ‘디지털 파워 측정을 통한 사이버 신뢰 구축의 네트워크 파워 분석’ 연구과제를 통해 사이버 공간에서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들을 국제 정치학의 관점에서 개념화하고 체계화해 사이버 공간의 평화적 운영을 위한 정책 형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유 교수는 “본 연구는 기존 사이버 안보의 국제정치 연구들이 정책 분석과 현황 파악에만 머물렀던 한계를 넘어 사이버신뢰구축조치에 대한 이해를 체계화했다”라며 “국민들에게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인터넷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과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은 유 교수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2020년 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에 부임했다. 사이버안보, 디지털 무역, 인터넷 거버넌스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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