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천안 산학협력단(단장 백동헌)이 코스메틱 산업분야 신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 

천안 산학협력단은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비티아이(이하 코스맥스)와 유전체 분석 생명공학 회사인 팩바이오코리아와 함께 20일(수) 판교 코스맥스 R&I 센터에서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

△강승현 코스맥스 바이오융합연구소 부원장, 백동헌 천안산학협력단장, 김종곤 팩바이오코리아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전체 분석기술 협력 △미생물 유전체 연구 및 서비스를 위한 단국대-코스맥스 센터 구축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역 전문인재 양성 등에 힘을 합칠 계획이다. 

코스맥스는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 글로벌 1위 기업이다. 로레알그룹, 에스티로더, 존슨앤드존슨 등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팩바이오는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판독하는(시퀀싱) 솔루션을 개발, 제작하는 회사로 팩바이오의 시퀀싱 기술은 암, 신경과학, 면역학,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 박승환 천안부총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협약식에 함께 참석했다.

박승환 천안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의약학·바이오·보건 인프라를 기반으로 보건의료·바이오 특성화 주도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의 연구역량과 기업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한데 모여 산학협력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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