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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과 허준환 군 베를린국제무용콩쿠르 1위 입상
분류 이슈
작성자 박인호
날짜 2014.03.27
조회수 7,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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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청중들에게 감동을 전한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우리 대학 허준환(무용과2) 군이 2월 18~20일 베를린 러시아문화원에서 열린 ‘제11회 베를린국제무용 콩쿠르’에서 현대무용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허 군은 영화 ‘The great dictator’에서 찰리 채플린의 연설 장면을 모티브로 삼아 이를 현대무용으로 표현했다. 이 작품은 블라디미르 말라호프 베를린국립발레단 감독 등의 심사위원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베를린국제무용 콩쿠르는 유럽에서 가장 큰 무용대회다. 클래식, 네오클래식, 모던, 포크, 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세계 40개국에서 약 1000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특히 베를린국제무용 콩쿠르는 현재 서울 국제무용 콩쿠르, 그리스 헬라스 국제무용경연대회와 함께 수상자에게 병역면제혜택을 주는 대회이기 때문에 수상이 매우 까다롭고 권위있는 대회로 알려져 있다.

고등학교때까지 발레 전공자였던 허 군은 현대무용의 자유로운 형식의 춤에 매료되어 대학 진학 이후 현대무용으로 전환했다. 이 때문에 국제대회 콩쿨에 정상에 서기까지 다른 학우들보다 더 피나는 노력이 필요했다. 현대무용에 대한 열정은 그를 마침내 세계대회 정상으로 이끌었다.


▶ 허준환 군이 작품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 다친 부위가 점점 심해져서 통증을 참으면서 밤 늦은 시간에 혼자 남아 연습을 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간절했다.”라고 담담히 소감을 전한 그는 “춤추면서 음악과 의류 쪽 일을 배워서 폭 넓은 좋은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