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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4인, 가을 문학상 대거 당선
분류 피플
작성자 홍보팀 윤주연
날짜 2023.10.16
조회수 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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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창작과 재학생 및 동문 4명이 문학의 계절인 가을에 유명 문학상에 잇따라 당선됐다. 


김다정 씨(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수림문학상 장편소설 당선 

▲ 김다정 씨(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김다정 씨가 연합뉴스와 수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수림문학상 장편소설 부분에 당선됐다. 수상작은 『이 별이 마음에 들어』이며 상금은 5천만 원이다. 줄거리는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이 1978년의 대한민국에서 청계천 피복공장의 여공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다. 김다정 씨는 "당대의 현실을 더 극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주인공을 외계인으로 설정했다"라며 "앞으로도 문제의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형초 양(문예창작과 4년), 가람 이병기 청년시문학상 시 부문 당선

▲ 이형초 양(문예창작과 4년)


이형초 양이 전북대학교와 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에서 주관하는 2023 가람 이병기청년시문학상 시 부분에 당선되었다. 당선작인 「마바동」은 죽은 이를 기리기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춤추는 장례풍습(마바동)을 공장 기계가 춤을 추는 모습으로 비유하여 쓴 작품이다. 이 양은 “어딘가에서 소외된 작은 존재들을 위해 이 시를 바친다”며 “문학을 함께 이끌어주신 문예창작과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대성 군(문예창작과 4년), 펄벅기념문학상 청년부 시 부문 대상

▲ 장대성 군(문예창작과 4년)


장대성 군이 부천펄벅기념관이 주최하는 제14회 펄벅기념문학상에서 시 부분 청년부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왕다정」은 이국에 가족을 두고 홀로 한국에 와 생활하게 된 인물 '왕다정'의 사연을 담고 있다. 장대성 학우는 시를 쓰며 “어떤 사람의 고난과 역경은 우리의 익숙하고도 편한 일상에서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쓰는 내내 잊지 않으려 했다”고 전했다. 장 군은 지난해 윤동주시 문학상과 백마문화상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찬 군(문예창작과 4년), 부천신인문학상 소설부문 당선

▲김동찬 군(문예창작과 4년)


김동찬 군이 부천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제20회 부천신인문학상에 김동찬 군이 단편소설 「무당거미」로 당선되었다. 「무당거미」는 고향을 떠나 고시촌 원룸에서 생활하는 한 청년이 우연히 창밖에 매달린 무당거미를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군은 “그동안 글을 써오면서 처음으로 받게 된 상이라 더 값지게 느껴진다”며 “꾸준히 정진하여 더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전했다.


문예창작과 김태수 학과장은 재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며 “문예창작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함께 노력해 ‘대한민국 문예 창작’하면 가장 먼저 손에 꼽는 학과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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