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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대학생 초청 [한국어-한국문화캠프] 열려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06.28
조회수 5,255
러시아, 중국, 몽골, 우즈베키스탄 자매대학생 27명 참가
천안캠퍼스, 오는 7월9일부터 [한국어-한국문화 캠프] 개최

해외자매대학 학생들이 본교를 방문, 한국어와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공부를 한다.


천안캠퍼스 인문과학대학(학장 한시준)은 오는 7월 9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자매대학생 27명을 초청해 [제3회 한국어 한국문화 연수캠프]를 연다.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국가별로 중국의 복단대(4명)와 흑룡강대(4명), 몽골의 몽골국립대(10명), 소욤보대(2명), 우즈베키스탄의 니자미국립사대(3명), 러시아의 극동국립공대(2명), 극동국립인문대(2명) 등 모두 27명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한국어 익히기(오전 수업)와 한국문화체험(오후 수업) 두 종류로 진행된다.

한국어 익히기는 외국인학생의 한국어 실력에 따라 초급과 중급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주로 한국어 자모 익히기, 자기소개법, 물건 구입법, 극장 및 식당에서의 표현법, 날씨 표현법, 전화 통화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한국어를 익힌다. 최종일 수업에선 배운 것을 총정리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수업은 정윤자, 김길동, 김경희 선생이 진행한다.

오후 수업은 견학과 강습 위주의 한국문화체험으로 구성된다. 한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한국민속촌을 견학하고, 대전평생학습관에선 전통예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8일간 한국무용의 대표적인 춤사위와 흥겨운 국악 사물놀이를 강습받고, 이외에도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 자동차 제작과정을 둘러보게 된다.

인문과학대학은 캠프 진행을 위해 러시아어, 중국어, 몽골어를 전공하는 재학생 9명을 행사에 참여시켜 외국인학생의 캠퍼스 생활을 도와줄 계획이다.


<뉴스 게재 담당자 : 홍보팀 김창해 02-709-2012, kch2887@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