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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단국대 건축대학, 창조적 아이디어로 무장>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11.09
조회수 7,095
경제전문신문인 [한국경제]가 섹션지 <생글생글>(200511.7)을 통해 우리 대학 건축대학의 현장중심 교육학풍을 소개했다. [한국경제]는 대학탐방 코너를 통해 건축대학의 교육모토, 수업과정, 교수진을 소개하며 특히 교육인적자원부의 [두뇌한국(BK) 21] 1,2주기 프로젝트 및 국가지정연구실인 내진리모델링연구소의 활약상을 세밀히 보도했다.

<보도기사>

대학탐방 - 단국대학교 건축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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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아이디어 무장" 세계를 짓는다....

ㅇ 연혁
1965년 건축공학과 출범
2001년 건축학과 신설
2002년 건축대학 승격

단국대 건축대학은 1965년 건축공학과로 출범했으며, 2001년 건축학과 신설, 2002년도에 건축학분야 전문화 추세에 맟춰 국내최초로 건축대학 체계 개편 후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3,30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어 건축사, 건축엔지니어, 교수, 건축관련 직종 등에 활동하고 있다.

단국대 건축대학은 실용학풍을 바탕으로 “인간, 환경, 공학의 아름다운 조화”를 모토로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자기 몫을 다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ㅇ 현황
부설 [건축도시기술연구소] 운영
전임교수 17명, 비전임교수 11명 진용구축
독일 다름슈타트공대와 건축분야 교류

건축대학내에 건축학과(5년제)와 건축공학과(4년제)를 두고 있으며, 국내외 명문대학에서 수학한 17명의 전임교수진과 외부에서 초빙된 11명의 비전임교수진 등 28명의 교수진용을 갖추고 있다.

71개 해외자매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 교수를 교환하고 있으며, 특히 단과대학 차원에서 독일의 다름슈타트공대와 협정을 맺고 교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름슈타드공대와의 교류 외에도 그동안 “미국건축대학 교육시설 및 디지털 건축실무답사”, “독일 건축문화 탐방”, “일본 도심생태하천 탐구”, “일본 침하구조물의 복원”, “중국 서부 대개발지역 답사”, “유럽 현대건축의 생태학적경향 실태조사” 등을 테마로 교수와 학생으로 구성된 해외문화탐방연수단을 발족, 견문을 넓히고 있다.

부설연구소로 건축도시기술연구소를 두어 ‘건축 도시 설계, 이론과 정책, 기술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곳에선 30여명의 설계 및 연구인력이 자체 연구는 물론 공공기관과 건설업체로부터 과제를 수탁해 연구하고 있다.

ㅇ 교육제도 특성
학부과정 - 건축학과(5년제), 건축공학과(4년제)
대학원과정 - 석사과정, 석박사통합과정
단국대 특성화분야로 선정
실용학풍 구현위해 현장학습 중점 둬

󰋼 독립(건축대학)체제 구축 : 학부제의 문제점을 배제하고, 5년제 건축학과와 4년제 건축공학과를 효과적으로 지원, 국제 인증요건의 충족과 조기 전문교육을 달성하기 위한 독립된 [건축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 분리모집을 통한 전공 보장 : 신입생 선발과정부터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를 분리 모집하여 학생 스스로가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보장하고, 1학년부터 교양과 더불어 전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단국대 특성화 분야로 육성 : 수지신캠퍼스에 조성될 건축대학관은 기존의 공학관에서 분리, 별도의 단독건립을 이용하게 되며, 건축학분야는 단국대의 7개 중장기 특성화분야 중 하나로 선정되어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 유연한 학위운영 : 재학생들은 석사과정의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석박사 통합과정을 통해 우수한 인재가 빠른 시간내에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 단국대 건축대학은 무엇보다도 실험실습 중심의 교과과정을 운영,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전문인으로 자기 몫을 다할 수 있는 인재양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학년별 설계실, 멀티미디어강의실, 모형제작실, 사진실, 캐드실, 건축도서실, 재료실험실, 구조실험실, 환경 및 설비실험실 등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년 학술제와 졸업작품전시회를 통해 실력을 점검받고 있다.

ㅇ 외부평가
[두뇌한국(BK)21] 1,2주기 프로젝트 연속 선정
[내진/리모델링연구소](과학기술부 국가지정연구실[NRL] 선정)
[중앙일보, ‘건축학과’ 평가에서 전부문 강세확인]

󰋼 정부지원 육성사업인 [두뇌한국(BK)21 사업단]에 "초고층 복합주택 모형개발“(1주기),“도시주거 모형개발 프로세스연구”(2주기) 등으로 1,2주기 연속 선정되어 1999년부터 2006년까지 총 23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유치해 한국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

󰋼 [내진/리모델링연구소]가 2002년 과학기술부로 부터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이 되어 5년에 걸쳐 총 1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2004년 1단계 평가시 업적을 인정받아 건설환경에너지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내진/리모델링연구소]가 국내 리모델링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확인한 셈이다. 특히 이 분야를 이끌고 있는 정란 교수(한림원 회원)와 민경원 교수는 지난 3년여 동안 구조물의 내진 및 제어에 관한 SCI급 논문을 20여 편 이상 발표하였으며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2005-2006년판) 등재가 되었다.

󰋼 2001년 중앙일보의 건축학분야 대학평가에서 단국대 건축대학은 교수당 학생수 전국1위, 교육여건 전국 7위, 졸업생 수 대비 기술사 및 건축사 배출비율 전국 7위, 교수당 연구비 전국 8위 등 전부문에 걸쳐 강세를 보였다. 이는 건축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측의 집중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ㅇ 적성/진로

󰋼 건축학과 : 디자인 중심의 건축설계과목 등 건축가가 되기 위한 필수과목을 교육한다. 연중 건축가와 국내외 유명 교수를 초청, 정규수업을 보충하는 특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답사여행 및 견학 등을 통해 고건축물과 현대건축물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적 감각과 창조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학생들은 도전의 가치가 있다.
진로 - 건축설계 사무소, 인테리어설계 사무소, 건설회사, 건축관계 공무원, 건축관련 연구소 및 학계, 도시계획‧도시설계‧조경설계디자인‧가구디자인‧색채 및 조명디자인 분야

󰋼 건축공학과 : 실제 건축물을 건축하는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디자인을 이해하면서도 건축의 공학적인 문제를 해결한다. 국제화에 발맞춰 외국어, 컴퓨터 응용, 통계해석 능력을 배양한다. 대부분의 재학생들이 건축기사, 설비기사, 품질기사, 안전기사, 구조기술사, 시공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하고 있다.
진로 - 건설, 구조, 설비, 엔지니어링업체, 종합건설 및 구조전문업체, 환경설비 및 건설관련 전문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