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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과], 서울시 청소년 교육기관에 국악강사 대거 파견
작성자 김영선
날짜 2005.12.30
조회수 4,824
국악과, 서울시 ‘국악강사풀제’에 선정
국악강사 60명 선정, 초중고에 파견해 국악 지도

국악교육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의욕적으로 펼치는 [국악강사풀제 운영사업]에 우리 대학 국악과가 2년 연속 주관단체로 선정되었다. ‘국악강사풀제’란 국악교육의 확산을 위해 국악 전문가를 선발, 초,중,고교 등 교육 현장에 파견하고, 체계적인 국악교육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국악과(학과장 조주우 교수)는 이번 사업에 선정되어 4억3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60명의 국악 전문가를 선발해 서울 시내 125개 초,중,고교 등 청소년 교육현장에 파견하여 강의를 하게 할 예정이다.
국악과는 전년에도 233개 학교에 국악 전문가를 파견, 국악수업 및 특별활동을 지도한 바 있다. 사업의 책임자인 윤명원 교수팀은 “서양음악을 전공한 선생님들이 국악을 가르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실력 있는 국악 선생님들이 직접 강의를 해 학생들과 초ㆍ중ㆍ고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 모두 좋아 하신다”고 밝혔다.

게임업체 ‘조이온’과 산학협력 진행

한편, 국악과는 게임업체 (주)조인온과 협약을 맺어 현재 국내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6개국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되는 온라인 게임 <거상>의 배경음악, 기념일음악, 어린이날음악, 크리스마스캐롤 등을 국악으로 편곡하여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