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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양캠퍼스 학위수여식 열려
작성자 김영선
날짜 2006.02.14
조회수 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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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은 오는 16일(목) 박석무 이사장, 권기홍 총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캠퍼스(오전 10시, 난파기념음악관)와 천안캠퍼스(오후 2시, 학생극장)의 학위수여식을 거행하게 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선 백종오(문학박사), 최상대(이학박사)를 포함 79명이 박사학위를, 오선화(공학석사), 김지윤(문학석사) 등 550명이 석사학위를 각각 받는다.(대학원 302명, 경영대학원 36명, 행정법무대학원 25명, 교육대학원 60명, 디자인대학원 18명, 정보통신대학원 23명, 특수교육대학원 36명, 대중문화예술대학원 11명, TESOL대학원 15명, 정책경영대학원 6명, 산업정보대학원 2명, 스포츠과학대학원 16명) 학부 졸업생으로는 이현승(문학사), 박지연(문학사) 등 3,448명이 학사학위를 받는다.

박사 79명, 석사 550명, 학사 3,448명(서울 1,695명, 천안 1,753명) 등 4,077명의 단국인이 오는 16일(목) 영예의 학위증을 받고 사회에 진출한다.

올해 학부 졸업자 중 최고령자인 등건양 씨는 69세의(1938년) 나이로 학사모를 쓴다. 등건양 씨는 무역업과 요식업을 하다가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 상경대학 상경학부에 2002년도에 입학. 오는 16일에 경영학사 학위를 받는다. 등건양 씨는 “재생하는 기분으로 공부하는데 재미가 있었다”며 “공부가 너무 재미있어 사업보다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졸업 소감을 밝혔다.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하여 계속 공부할 예정이다. 등건양 씨는 동기들과 후배들에게 “사회에 나가기 전에 지식을 담고 나가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열심히 책을 보라”며 “4년은 금방 지나가고 노는 것은 나중에 얼마든지 놀 수 있는데 입학과 동시에 놀고 싶어 하는 욕구만 큰 것 같다”며 학업에 정진하도록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