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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외교사절, 캠퍼스에서 [중남미] 강연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3.16
조회수 4,793
우리 대학은 지난 11일, 페데리코 곤잘레스(Federico Gonzalez) 주한 파라과이 대사와 호르헤 엔리께 모라 랑헬(Jorge Enrique Mora Rangel)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초빙교수로 임명했다.

두 대사는 서울캠퍼스에서 학부 교양강좌 [라틴아메리카 정치 경제]시간에 자국의 정치, 경제와 한국과 자국간의 관계에 대하여 강의한다. 강의는 영어 토론으로 진행되며 강의 주 진행자인 고혜선 교수(스페인어 전공)가 정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 대사는 이달 1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3주씩 강의하게 된다. 이미 11일 콜롬비아 대사가 “콜롬비아의 정치”를 강의하였으며 18일에 “콜롬비아의 경제”, 25일 “한국과 콜롬비아 관계”를 강의한다. 파라과이 대사는 다음달 1일부터 “파라과이 정치”, 8일 “파라과이 경제”, 15일 “한국과 파라과이와 관계”를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를 개설한 고혜선 교수는 “강의를 듣는 22명의 학생들은 1학기 총 16주 수업 중 6주 동안 현직 대사로부터 해당 국가의 생생한 정치와 경제는 물론, 중남미 국가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부터 우리 대학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멕시코, 칠레 등 11개 국가의 현직 중남미 대사를 초빙, 학생들에게 강좌를 개설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