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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와 교류활발, 언론서 인정받아...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4.19
조회수 5,808
1. 1사1촌운동, 모범기관으로 선정
종합 일간지 [문화일보]는 지난 4월 12일자 신문을 통해 단국대학을 1사1촌운동의 모범적 기관으로 평가했다. [문화일보]는 특히 "강원도 춘천시 고탄리와 결연한 단국대는 교육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12차례의 교류를 기록, 1사1촌운동 '모범생'으로 꼽혔다"고 평가했으며, "단국대 부속병원에서 정기적으로 결연마을을 찾아 무료 진료를 해주고 있으며, 학생식당에 사용되는 쌀을 구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1사1촌운동]이란 : 도시지역 기업(관)과 농촌마을이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협력하자는 사회적 캠페인을 말한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쌀 재협상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된 농업·농촌지역을 활성화하고 기업체(기관)와 농촌마을이 결연을 하여 농산물 구매, 기업(관)의 공익활동 홍보, 농촌관광, 농촌에 내집갖기운동 등을 펼치자는 운동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촌 관광체험, 마을주민 초청행사, 농촌 봉사활동, 마을개발 참여 및 투자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현재 우리 대학은 고탄리 마을 특산품 판매를 캠퍼스내에서 펼친 바 있으며 연간 수차례에 걸쳐 의대 및 치대병원의 의료진이 마을을 방문, 무료 진료를 펼치고 있다.

2. 전통도자의 상업화 촉진위해 전남 강진군과 자매결연
우리 대학과 전남 강진군은 전통 도자문화의 찬란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고려청자의 세계적 명품화를 추구할 동반자로서 상호 이해와 우의를 증진시키고자 양 기관간의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권용우 총장 직무대행과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는 지난 14일 서울캠펴스 서관 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을 통해, 도자분야를 중심으로 양 기관의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관심사에 관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 안내 : 다도해 해상공원을 마주한 전남 강진군은 주요 농산물로 쌀, 보리, 채소, 잡곡, 특용작물, 딸기, 배, 포도 등이 있으며, 바지락, 고막, 김, 뱀장어, 숭어, 멸치, 은어 등의 해산물로 유명하다. 특히 칠량면(七良面)의 바지락 양식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규석과 고령토가 많이 생산되며 특히 고령토는 질이 우수하여 일찍부터 강진을 도자기 제조업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현재도 대구면을 중심으로 100여개 소의 도요지가 산재해 있다.
1964년 개원한 강진문화원은 정약용 선생이 유배되어 머물렀던 것을 기념하기 위한 다산(茶山) 정약용 선생 관련 학술강연회를 열고 있으며, 군내에 시인 김영랑(金永郎)의 생가와 그의 시비<모란이 피기까지는>이 보존되어 있다. 여러 사찰 및 도요지가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97년 강진청자료박물관이 개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