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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누리 양, 국내 최정상급 오디션 합격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6.11.20
조회수 10,747
조누리 양(음악대학 피아노전공 4년)이 국내 최정상급의 [제18회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오디션-피아노 부문](주관 :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에서 본교 재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선발되어 본교 음악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피아니스트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게 되었다.


이 오디션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장래성 있는 젊은 음악인 발굴을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중견 연주자들도 오디션에 참가할 만큼 명성을 자랑해 매회 치열한 경쟁을 보이고 있다.

지도를 맡았던 유미정 교수(기악과)는 ‘지금까지는 해외유학파나 몇몇 국내 대학생들이 주로 선발되었던 것에 비추어볼 때 조양의 합격은 매우 이례적이며, 경쟁 타 대학의 학생들을 제치고 선발된 만큼 본교 음악대학의 위상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조양은 이번 결과에 대해 ‘성심성의껏 지도해주신 유미정 교수님을 비롯한 기악과 교수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워낙 어렵다고 소문이 나 있는 오디션이어서 합격의 기쁨이 더 크다’고 밝혔다.

조양은 내년 4월 중에 중견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전용홀인 금호 아트홀(금호아시아나 빌딩 內)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