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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과, 독일과 스위스에서 전시회 가져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7.07.02
조회수 4,270
서양화과(주임교수 조기주) 교수 및 재학생들로 구성된 전시팀이 자매대학인 독일 요한네스 구텐벨그대와 스위스 루체른을 찾아 한국적인 미가 투영된 작품전시회를 연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전시팀은 오는 7월 5일부터 9일까지 두 곳을 찾아 작품 50여점을 선보이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Munster 조각전, 카셀 도큐멘타(Kassel Documenta), 베니스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등 현대미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기회도 가진다.

이번 전시회에선 조기주 교수와 재학생의 작품 50여점이 소개된다. ‘韓ㆍ國ㆍ檀(한·국·단)’을 주제로 한국 고유의 정체성과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벽안의 사람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동양적인 새로움을 던져 줄 전망이다.

전시팀 관계자는 “올해 동시에 개교 60주년을 맞는 단국대와 자매대학인 요한네스 구텐벨그대의 영원한 발전과 화합을 기리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