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뷰
게시판 뷰페이지
[발전기금] 3월이후 23억 기탁...건축대 교수진도 2억 전달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7.10.07 (최종수정 : 2007.10.04)
조회수 6,688
창학60주년과 죽전 센트로캠퍼스 이전을 맞아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 활기를 띠고 있다.
대외협력실 조춘남 발전협력팀장은 올 3월부터 9월말까지 본교에 기탁된 발전기금이 23억원을 돌파했다고 [단대신문]을 통해 밝혔다. 기금 모금을 관장하는 대외협력실 김회서 실장은 "발전기금 모금운동이 단국인을 하나로 묶고, 함께 도약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단대신문]에 게재된 관련뉴스다.

<단대신문> 2007.10.2(1208호)

발전기금 모금액 총 23억 6천만원 돌파
건축대학 교수진 2억원, 우리은행 1억원, 구내서점 5천만원 기탁
발전기금 모금 '탄력', 이번 학기 들어 1천만원 이상 기부자 큰 폭 증가

우리 대학 발전기금 모금액(약정 포함)이 23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6월부터 본격화한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은 이번 학기 들어 1천만원 이상 기부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9월 28일 현재 총 23억 6천만원을 가볍게 돌파했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이번 학기 5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지난 28일 대외협력실 발전협력팀의 발표에 따르면 (주)에이스침대 안유수 회장의 5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건축대학 교수 일동의 2억원, 우리은행 1억원, 구내서점(대표 이인기) 5천만원, 한아의료재단(대표 문은수) 4천6백만원, 임동순(유진건업 회장) 동문 1천만원, 권용우 명예교수 1천만원 등 총 23억 6천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조춘남 발전협력팀장은 "이번 학기 들어 죽전 센트로캠퍼스의 성공적 개교와 '글로벌 A+ 비전 2017'의 우수성이 대내외로 알려지며 1천만원 이상의 기부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이번 학기 5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특히 건축대학 교수일동의 발전기금 2억원 기부는 발전기금 모금운동에 있어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건축대학 교수진은 우수 신입생 유치와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건축대학 장학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 또한 10월 27일에 '홈커밍데이'를 개최해 건축대학 교수들과 동문들이 한데 모여 학교발전에 대한 의견도 모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금내역을 살펴보면 (재)범은장학재단 3천4백93만원, (재)단문장학회 3천만원, (주)에스원 3천만원, 늘푸름장학회 2천7백72만원, 부동산건설최고위과정/(주)이온/윈윈캐피탈/농협천안시지부 각 2천만원, (주)유웨이 1천3백만원, 진학사 1천2백43만9천원, KT 1천1백73만6천원, 여직원회/(주)아토/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최용 교수, 민경갑 화백 각 1천만원이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집계된 모금액 누계 23억 6천만원이 지난 7월 6일 집계된 5억 48만 8백원에 비해 400% 가까이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교외에서 기업 및 기관들이 동참하여 일궈낸 성과여서 지금과 같은 추세로 계속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이 지속된다면 올해의 목표액인 50억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발전기금 모금에 있어 14만 동문들의 참여가 아직은 미약해 발전기금 모금 1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관건으로 보인다.

조 팀장은 "오는 11월 2일 개교60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동문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14만 동문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운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이끌어 낼 각오"라고 말했다.

김회서 대외협력실장은 "천안캠퍼스에서도 발전기금 모금운동이 본격화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발전기금 모금운동이 우리 대학 전 구성원이 함께 동참하여 전 단국인을 하나로 묶고, 함께 도약하는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천안캠퍼스 율곡기념도서관은 '도서구입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은희 기자>

<뉴스 게재 담당자>
대외협력실 홍보팀 김창해, 이기태
전화 : 031-8005-2032~3 메일 : kch2887@dankook.ac.kr, tona7908@dankoo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