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시험관아기 시술에 지친 부부의 생활을 담은 김솔해·이도진(문화예술대학원 영화학과)원생의 작품<통잠>이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7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심사진은 “상황과 감정에 무섭도록 몰두해 캐릭터를 또렷하게 살려내는 제작진의 연출과 배우의 연기가 잊기 힘들 만큼 긴 여운을 남긴다”라며 “한국 독립영화의 매력과 가능성을 확인시켜 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김솔해 동문은 “이도진 감독이 긴 기간 난임을 겪으며 작성한 시나리오를 보고 영화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평소 미련과 집착에 관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이 작품을 통해 어디선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로하고 싶은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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