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소장 윤재환)가「조선 후기 근기 남인(南人) 시문학의 논리와 양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는 25일(금) 오전 10시 30분 죽전캠퍼스 인문관 209호에서 개최된다.
△ 한국고전문학텍스트연구소 학술대회 포스터
학술대회는 조선 후기 서울과 경기(인근)지역에 거주한 남인 작가들이 문학과 시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졌는지 심층 조명한다. 남인은 조선 후기 붕당정치 당파 중 하나다. 이번 학술대회는 남인의 문학관과 한시의 주요 양상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학술대회는 정우봉 고려대 교수의 기조 강연「근기 남인 시단의 미학적 지향과 실천」으로 시작된다. 1부 세션은 △채지수 단국대 연구교수와 김동준 이화여대 교수가「근기 남인의 문학론에 대한 종합적 고찰」을 발표·토론한다. △박희인 단국대 연구교수와 이국진 강원대 교수가「근기 남인 시론에 나타난 계승과 변화」를 발표·토론한다. △유진희 단국대 연구교수와 백진우 서강대 교수가「근기 남인 시문학 창작의 실제」를 발표·토론한다.
2부 세션에서는 △박난아 단국대 연구원과 이현일 성균관대 교수가「근기 남인 고시 창작의 양상」을 발표·토론한다. △이황진 단국대 교수와 맹영일 단국대 초빙교수가 「역대 세시기속시 창작에서 근기 남인의 위상」을 발표·토론한다. △김묘정 HK교수와 백승호 국민대 교수가 「남인 계열 문인의 사회시 창작의 실제적 양상 고찰」을 발표·토론한다.
윤재환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근기 남인의 문학관과 창작 양상을 재검토하여 기존의 연구 결과가 실상에 부합하는지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시간이다”라며 “향후 노론·소론·북인 계열 문인들의 한시로 확장하여 조선 후기 문단의 발전 양상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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