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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속 꽃피운 국경 초월 ‘우정’
분류 이슈
작성자 홍보팀 가지혜
날짜 2020.04.14
조회수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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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동예술대학교 외 3개 교육기관 및 중국인 동문…마스크 4천장 기부

단국인을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4천장의 마스크와 감동의 손편지 한 통이 국제처에 도착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중국 산동예술대학교 외 3개 교육기관(△북경대 유학반 △言之語 국제교육 △서북공업고등학교)과 중국인 동문 까오양·쑨멍(대학원 무용학과)씨 부부와 탁암·윤성현(대학원 체육학과)씨 부부.



▲ 심재우 국제처장(왼쪽 앞줄 세번째)이 행사장을 찾아 단국대 유학생협의회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래 사진) 단국대 유학생 협의회 학생들이 기부 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흔들어 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마스크 기부는 지난 3월 산동예술대학교 외 3개 교육기관이 국제처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진행됐다. 기부에 참여한 중국 현지 교육기관은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대학과 국제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에 협력해 왔다. 중국인 학생 약 170명이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하고,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해지며 마스크 구매가 어려운 상황을 뉴스로 접하며 마스크 기부를 제안해 왔다.


▲ 지난 2월 중국인 학생들의 임시생활시설 운영을 위해 2주간 자발적 격리에 동참한 국제처 허즙 부처장(왼쪽)과 조성현 과장. 까오양 씨 부부가 중국에서 보내온 손편지를 들고 촬영하고 있다.

까오양씨 부부는 편지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내고 싶었다”며 “유학생 전원이 임시생활시설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퇴소하기까지 모교가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외롭고 힘든 유학생활을 함께해준 국제처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마스크 전달식은 지난 13일(월) 오후 2시 국제관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마스크는 유학생 전원과 오는 17일(금)부터 생활관에 입사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극복 위해 사랑의 마스크· 성금 나눔 온정 물결

지난 3월 코로나19로 전 국민의 몸과 마음이 움츠려든 가운데 우리 대학 재학생들의 기부 소식이 이어지며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 사범대학 및 문과대학 학생회가 지난 3월 실시한 코로나19 극복 성금 모금 포스터 모습

사범대학 학생회와 사범대운영위원회는 지난 3월 7일부터 16일까지 대구광역시 의료진을 위한 성금 모금을 펼쳤다.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SNS, 메신저를 통해 홍보하고 참여를 독려해 최종 300만 원을 모금했다. △일회용 속옷 3,150벌 △일회용 양말 650켤레 △일회용 생리대 2,220개를 구매해 코로나19 전담 병원인 대구보훈병원 의료진 및 봉사자에게 전달했다.

문과대학 학생회 역시 지난 3월 20일까지 재학생, 휴학생, 졸업생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모금 운동을 진행했다. 모금 기간 동안 864,619원을 모금했고, 3월 22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문과대학 학생 일동’ 이름으로 기부했다.

한편, 이에 앞서 우리 대학 중국인 유학생들은 지난달 대구 시민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벌여 230만원을 모았다. 국내 중국인 유학생 중 첫 성금이었고 지난 4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유학생들의 모금 소식을 들은 김수복 총장이 1백만원을 함께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