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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혁수 교수, 세계최초 산악그랜드슬램 달성기념 도예전 열어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07.06
조회수 5,027
“인간이 이룬 위대한 업적, 흙으로 형상화”
도예가 김혁수 교수, 오는 8일부터 경향갤러리서 전시회 가져

    북극 극지점 탐험으로 세계 최초의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영석
대장의 위대한 탐험 기록이 도예 작품으로 형상화되어 전시된다.
    도예가 김혁수 교수(도예전공)는 오는 8일(금)부터 17일(일)까지 서울시 정동 경향갤러리(경향신문 별관 1층)에서 박영석 대장의 북극 극지점 탐험을 기념한 기획초대전 [박영석ㆍ김혁수의 산(山)]을 마련한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박영석 대장이 북극점 탐험을 구상한 시점부터 기획되었으며, 김혁수 교수의 작품 40여점과 소품 70여점 등이 전시되며, 아울러 박영석 대상이 탐험 중 직접 찍은 사진 50컷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혁수 교수는 “박영석 대장이 직접 찍은 생생한 기록사진을 바탕으로 인간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을 흙을 통해 새롭게 형상화했다”며 “개인적으론 박 대장과 처남 ‧ 매형관계(김혁수 교수 부인의 남동생이 박대장임)여서 작품의 컨셉 설정과 전시기획을 면밀히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영석 대장은 그동안 에베레스트 8,000미터 이상 14좌와 대륙별 최고봉 등정, 남극과 북극의 극지점 탐험을 완료해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 전시 작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