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매대학의 학생을 초청,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캠프]가 오는 7월 한달간 천안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캠프를 기획한 천안캠퍼스 인문과학대학(학장 고혜선 교수)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수하고, 동시에 캠퍼스를 찾은 외국인 학생과 단국대 재학생간의 교류를 통한 외국어-한국어 교차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어캠프]에는 체코, 스페인, 중국, 러시아, 일본, 몽골 등 6개국 10개 대학의 30명이 참가해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게 되며, 강의를 위해 한국어, 역사학, 외국어 분야 등 21명으로 구성된 교수요원과 11명의 재학생 도우미가 운영요원으로 참가한다. 한국어캠프를 찾은 외국학생들은 체코 1명(찰스대), 스페인 2명(살라망카대), 중국 4명(중산대 2명, 사천대 1명 , 남경사범대 1명), 러시아 6명(하바로프스크 국립사범대 3명, 극동국립대 3명), 일본 5명(도쿠시마대), 몽골 12명(소욤보대 3명, 몽골국립대 9명) 등 30명이며 한달간 천안캠퍼스 학사재(기숙사)에서 숙식을 한다. 교육과정은 학생수준에 따라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운영되며, 초급반은 영어로 보조 설명을, 중급반은 한국어로만 진행된다. 특히 커리큐럼에는 일반 재학생과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학생이 문화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많아 캠퍼스 국제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일반 재학생 참여문의] : 041)550-3102-3 프로그램은 '노래로 자모 익히기', '교통수단 이용', '음식 주문',' 주거생활 표현', '극장가기', '한국가요', '한국의 가족문화 및 음식문화', '한국영화', '전통문화' 등 실생활 위주의 표현으로 구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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