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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대, 교사임용시험 합격률 전국 2위에 올라
작성자 김창해
날짜 2005.10.04
조회수 8,948
사범대, 최근 2년간 교사임용 합격자 157명
2005년도 졸업자 대비 53.4%, 전국 2위에
합격자수는 10위, 서울소재 대학중엔 3위

사범대학(학장 박원희 교수)이 최근 2년간 157명의 교사임용시험 합격자를 배출, 졸업자 대비(2005년도) 전국 2위(53.4%)라는 최고수준의 합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2005.10.3일자)에 따르면 우리 대학 사범대학은 2004년도 71명, 2005년도 8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졸업자 대비 합격률은 각각 36%(2004년도)와 53.4%(2005년도)였다.

특히 2005년도의 경우, 졸업자 대비 합격률은 53.4%로 전남대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전체 합격자 수는 지방 국립사범대를 제외할 경우 서울소재 대학중 3위(전체 10위)를 차지했다. 2005년도 교사임용시험 합격자는 전공별로 한문교육과 11명을 비롯, 특수교육과 50명, 수학교육과 12명, 과학교육과 8명, 체육교육과 5명 등 86명이다.

전년도 71명의 교사를 배출한 사범대는 교사임용시험 모집인원 축소와 가산점을 받는 국가유공자의 응시 확대로 당초 합격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전공별로 높은 합격률을 유지해 명문 사범대의 위상을 제고했다고 평가받았다. 사범대 관계자는 "본교생의 대다수가 서울, 경기지역에 응시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사범대가 설치한 해당 과목별 서울, 경기지역 합격자의 1/10은 단국대 졸업생인 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