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리학교 씨름부가 용인대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7일 문경시민체육관에서 벌어진 단체전에서 1차전을 부전승으로 올라간 우리학교는 예선 2회전에서 전주대를 4:0으로 이기고, 준결승에서는 대학최강이라 평가받는 인하대를 4:2로 꺾었다. 결승전에서는 용인대를 만나 4:1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번 우승은 1994년 제24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이후 12년만으로 그 의미를 더욱 값지게 했다. 
한편 개인전에 출전한 노영철(75kg이하), 정지웅(80kg이하), 서남규(95kg이하)선수도 각각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허형욱 감독은 “준결승전에서 대학부 최강 인하대를 꺾고 우승을 차지해서 더욱 기쁘다.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감독: 허형욱, 선수: 노영철, 정지웅, 김현성, 길선일, 길현호, 서남규, 김인규, 김성준, 김홍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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