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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생, [YTN 대학생 영상공모전] 장려상에
작성자 이기태
날짜 2007.03.15
조회수 5,364
다민족 사회에 접어든 한국사회의 다양성 조명

본교생의 작품 [Over There]가 [경기도와 YTN이 함께하는 제 12회 전국대학생 영상공모전-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장려상(YTN 사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주인공은 김도훈, 곽계영(이상 방송영상학전공 4년), 조형택, 이승수(이상 방송영상학전공 3년), 문웅주 군(언론홍보학전공 4년).


[Over There]는 ‘다인종 다문화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라는 주제 아래 순혈주의에 사로잡힌 단일민족관의 문제점과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좀 더 유연한 사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심사위원 측은 ‘[Over There]는 주제 의식의 전달성과 영상, 음악 분야에서 탁월했다’며 장려상 선정의 사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2월 23일 YTN 본사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연출을 맡은 김도훈 군은 “시간이 넉넉지 못해 아쉬웠는데 팀원들의 작품 이해도가 뛰어나 작품을 무난히 완성할 수 있었다”며 “기교보다는 기본에 충실해, 다인종 다문화 사회에 직면한 오늘날 우리 사회의 다양성을 생생히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도 이 공모전에서 김영길 군(방송영상학전공, 07년 졸업)이 한류의 다양성을 취재한 [문화강국 코리아, 세계에 서다]라는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본교생들의 남다른 감각과 시선이 대외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